동네 근처에 노인부부가 오랜 세월 아프신 몸을 이끌고 폐지 줍기에 힘들어 하시기에 노인복지에 대해서 아는바가 없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해서 어르신을 모시고 신흥동 주민센터로 찿아가 어르신 상황을 자세히 말씀 드렸더니 잠시 기다려 보라고 하더니 해결할 방법을 찾아 주시려 애쓰시는 모습보고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문제 해결 방법이 없을 줄 알았는데, 제 표정과 말투가 경직되었을 텐데도 침착하게 응대해 주시고 방법을 모색해 주시고 결국 해결 방법을 찾아 주셔서 두어르신이 훤하게 웃는 모습을 보고 늦게나마 이렇게라도 감사함을 표현하고 싶었답니다. 김영란법으로 피로회복 음료하나 드리는 것도 궂이 사양하시는 조심스러운 모습에도 감탄했습니다. 글 재주도 없고 말솜씨도 없어서 복지팀 선생님들께 지금 이 고마운 마음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앞으로도 민원을 해결해 주시기 위해서 이렇게 애쓰시는 모습과 마음이 계속되기를 조심스럽게 바라봅니다 ^^ . 우리나라 복지시스템이 이렇게 잘 되어 있다는건 유예나선생님을 통해서 처음으로 알았습니다
신흥동 복지팀 선생님들 올해도 늦게나마 복 많이 받으시고 코로나도 잘 피해나가시고 건강하세요~~ 정말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