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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개항장 문화지구 지정 00:01:15 영종-강화 간 연결도로 사업 기공식 00:02:10 민선 5기 6대 김홍복 중구청장 취임. 00:03:24 제6대 의회 개원 00:04:14 중구 위민 모니터 요원 활동 개시 00:05:19 ‘중구사’ 발간 00:06:02 인천 개항 박물관 개관 00:07:18 한국도시설계학회 특별공로상 수상 00:08:30 중구 장학재단 설립 00:09:23 도원동 재개발 00:10:20 인천중구 10대 뉴스 안녕하세요? 이윤지입니다. 2010년 인천광역시 중구에서는 참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요, 그 중 가장 주목받았던 중구 소식을 간추려 10개의 뉴스로 모아 봤습니다. --------------------------- 1.인천개항장이 문화지구로 지정됐습니다. 2.영종과 강화 간 연결도로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3.민선 5기 제6대 김홍복 중구청장이 취임했습니다. 4.제6대 중구의회가 개원했습니다. 5.중구 위민 모니터 요원들의 활동이 개시됐습니다. 6.오랜 숙원이었던 ‘중구사’가 발간됐습니다. 7.인천 개항 박물관이 개관했습니다. 8.중구가 한국도시설계학회 특별공로상을 수상했습니다. 9.중구에 장학재단이 설립됩니다. 10.도원동 재개발이 원활히 이뤄지고 있습니다. --------------------------- 1.인천개항장 문화지구 지정 인천 중구가 또 하나의 문화도시로 각광받게 됐습니다. 바로 개항장일대가 문화지구로 지정됐는데요. 이로써 중구의 문화관련 사업들이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중구의 개항장 일대 문화지구 지정에 따라 근대건축물에 대한 체계적인 보존은 물론 지역 상인들과 건축물 소유자들이 문화관련 권장 시설용도로 영업할 경우 조세감면 및 운영비 지원 혜택이 제공돼 원활한 문화사업 추진이 가능해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인천아트플랫폼과 차이나타운 지역발전특구, 자유공원, 월미 은하레일 등 다양한 문화관광 인프라와 연계한 문화시설을 조성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면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중구는 이번 문화지구 지정을 통해 특화사업을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영종-강화 간 연결도로 사업 기공식 지난 5월 4일은 영종도와 신도~ 강화군을 연결하는 도로건설 사업 기공식이 열렸는데요, 이번 도로사업이 완료되면 많은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인천도시개발공사와 (주)포스코건설이 맡은 이번 도로사업은 연장 14.8㎞, 폭30m, 왕복 4차로로써 송도와 영종~강화~개성을 연결하는 8.2㎞도로의 제1구간입니다. 이 도로는 국토해양부가 지난 2006년 승인한 2020 인천도시기본계획에서 기 반영된 노선으로 영종도 삼목교차로에서 옹진군 북도면 신도를 거쳐, 강화군 길상면까지 교량으로 건설됩니다. 오는 2014년 인천 아시아 경기대회 개최 전까지 완료하게 될 이번 사업은 인천국제공항과 옹진, 강화권역의 접근성이 개선돼 600만명 이상의 관광객 증가와 15만 명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또 17조의 생산유발 효과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통행시간이 90분에서 20분으로 단축되면서 동북아 중심도시 인천에 한발 더 앞서나가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3.민선 5기 6대 김홍복 중구청장 취임. 지난 6.2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민선 5기 제6대 김홍복 중구청장의 취임이 있었는데요. 중구를 이끌어갈 새 인물로 뽑힌 김홍복 중구청장은 제3대부터 6대 까지 중구농협 조합장을 지내면서 16년간 쌓아온 전문 경영마인드를 중구행정에 쏟고 있습니다. 특히 중구청을 주민에게 봉사하는 서비스 기업으로 바꿔놓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주민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강조하며 ‘위민실’을 청사에 만들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김홍복 구청장은 구도심 지역 개발과 차이나타운, 월미도 등 관광지역을 활성화해 국제도시 중구를 만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어 그 행보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4. 제6대 의회 개원 중구의 큰 살림을 잘 꾸려 나가려면 올바른 예산운용과 함께 조례제정이 잘 이뤄져야겠죠? 이번 6.2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제6대 중구의원들이 7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습니다. 이번 제6대 중구의원으로 (가나다순) 김규찬, 김재기, 김철홍, 임관만, 전경희, 최찬용, 하승보 의원이 당선됐으며, 전반기에 하승보 의장과 임관만 부의장이 각각 선출됐습니다. 지난 7월 13일 제193회 중구의회 제1차 정례회를 시작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7명의 의원들이 앞으로도 중구주민을 위해 열심히 뛰어주시길 바랍니다. 5. 중구 위민 모니터 요원 활동 개시 앞서 말씀드렸듯 김홍복 중구청장이 구정 운영 중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바로 주민과의 소통인데요. 이를 위해 중구는 위민모니터 요원을 위촉하고 주민위주의 행정을 펼치고 있습니다. 중구는 구민의 자율적 참여와 소통 시스템을 확보하기 위해 8월 31일 35명의 위민 모니터 요원을 위촉했습니다. 이들 요원은 구민의 입장에서 느끼는 생활현장의 불편사항과 지역 민원 사항을 파악하고 제보 및 구정시책에 대한 의견 제시와 함께 각종 규제 건의,공무원 친절·불친절 사례 신고 등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6.‘중구사’ 발간 뿌리없는 나무는 없을텐데요. 과거는 현재의 모습을 있게 한 발판이 됩니다. 중구의 과거는 어땠을까요? 그 궁금중을 풀어줄 중구사가 드디어 발간됐습니다. 중구는 선사시대에서 현재까지 중구의 모든 역사를 집대성하고 그동안의 변천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중구사를 마무리하며 9월 3일 출판기념회를 개최했습니다. 중구사 발간을 위해 지난 2008년 5월 중구사편찬위원회를 구성한 중구는 2년 5개월간의 노력 끝에 결실을 맺게 됐는데요. 중구사는 각종 자료를 수집해 중구의 연혁과 지명유래, 환경과 역사, 문화재, 인물 등을 담은 총 2권으로 구성됐습니다. 1권 ‘발자취와 사람들’에서는 정치와 행정, 산업·경제, 사회·문화, 교육, 언론, 예술, 종교, 체육 분야가, 그리고 2권 ‘오늘과 내일’ 로 엮었습니다. 중구는 중구사 발간을 계기로 관내 학교나 공공기관 및 사회단체 기관에 비치해 구민들이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하고,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도서관, 문화원 등을 통해 중구를 더 알릴 계획입니다. 7. 인천 개항 박물관 개관 인천 중구하면 다양한 문화유산과 관광지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요. 개항 초기의 풍경을 담은 인천 개항박물관이 개관하면서 중구에는 또 하나의 자랑거리가 생겼습니다. 개항기 근대 건축물인 일본제1은행 건물을 개조해 만든 인천 개항박물관이 10월 2일 문을 열었습니다. 르네상스풍의 석조건물로 1883년 건축된 일본제1은행은 외관은 물론 내부가 그대로 보존돼있는 살아있는 유물입니다. 연면적 428㎡, 지상 2층 규모의 박물관은 8억원을 들여 개항에 대한 321종 669점의 다양한 유물과 전시를 마련하고 관람객들에게 색다를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데요. 내부에는 대한제국 군함 광제호에 경술국치 전날까지 게양했던 태극기를 비롯해 개항기 우표자료, 경인선 기관차의 사진과 모형, 인천전환국 압인 주화 등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 개항박물관에는 인천의 최초를 궁금해 하는 많은 사람들의 발걸음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8.한국도시설계학회 특별공로상 수상 지난 10월1일 김홍복 중구청장이 한국도시설계학회로부터 도시발전과 도시문화 창달에 기여한 정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수여하는 특별공로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김홍복 중구청장은 그 동안 침체된 지역경제와 소실되는 근대문화유산을 보존하기 위해 월미관광특구 내 권역별 연계를 모색하고 지역축제와 관광상품 개발 등 활력 있는 거리조성에 힘써 왔는데요. 특히 개항장 일원의 문화지구 지정 후 역사적 경관과 부합하는 문화지구 관리 및 개발촉진에 기여하고 인천개항박물관 건립, 자장면박물관 조성, 역사문화의 거리와 차이나타운, 아트플랫폼 등을 관광벨트화 해 역사문화관광이 살아 숨 쉬는 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