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

인천시내 197개 시내버스 노선 중 51.2%가 개편될 예정입니다. 조정지역과 폐선 노선은 각각 76개와 25개이며 신설 노선도 19개에 달합니다. 지역별로 보면 중구는 연안부두 여객터미널 접근성이 향상될 전망입니다. 연안부두 여객터미널에서 미추홀구, 부평구, 및 송도와 논현지역 등 주요 생활권과의 연계를 강화합니다. 영종국제도시 시내버스 노선도 개편됩니다. 영종국제도시 생활권에서 공항철도 접근성을 높일 예정입니다. 또 영종국제도시에서 시범운영 했던 I-MOD를 2021년 이후 대중교통 취약지역에 단계적으로 도입한다는 계획도 세웠습니다. I-MOD는 승객이 호출하면 실시간으로 가장 빠른 경로가 생성되고 배차가 이뤄지는 수요응답형 버스입니다. 이와 함께 생활밀착형 소형 순환버스 도입도 추진됩니다. 중구 원도심과 영종국제도시에 각각 2개와 3개 노선이 신설돼 소외지역인 원도심과 신규택지의 교통 편리성을 향상한다는 계획입니다. 인천시는 이번 개편으로 배차간격은 11%, 환승 대기시간은 3.21% 단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설명회 관련 영상과 자료는 인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노선개편에 대한 의견도 함께 제안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