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

차이나타운 내 가장 오래된 건축물인 청국역사관회의청, 인천 화교사회의 중심 역할을 해온 중화회관과 한국 최초 화교 학교인 인천 화교소학이 있던 자리입니다. 이처럼 화교 관련 문화적 가치를 대변하는 상징시설이지만 그동안 건물 노후 등을 이유로 활용되지 못했는데요. 중구가 이곳에 화교 역사문화공간 조성을 추진합니다. 중구는 오는 6월까지 화교 포토존과 디오라마 미니어처 등을 제작해 설치할 예정입니다. 중구가 추진하는 화교 역사문화 공간 조성, 개항장의 역사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