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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싸리재 대동굿 축제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9-12-22

자막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 이 곳 경동에서요 싸리재 대동굿 축제가 열린다고 합니다 그런데 혹시 여러분! 싸리재가 뭔지 아시겠어요? 싸리나무가 많이 심어진 고개라는 이름의 싸리재 현재의 경동 웨딩거리와 가구거리 일원을 아우르는 지역입니다 그런데 이곳에서 웬 굿이냐고요? 실제로 이곳은요 과거에 화재가 빈번하게 일어나서 이를 진정시키고자 ‘굿’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싸리재 축제’라는 이름을 정하고요 대동굿과 함께 음식도 나눠먹으면서 주민의 화합을 도모하는 싸리재 대동굿 축제가 되었다고 합니다 올 해로 벌써 13회째를 맞았다고 하거든요. 그 현장으로 저와 함께 가보실까요 영정거리 라는 거는 나쁜 것 풀어주고 동토부정 풀어주는 거고 상 못 풀고 부정 들었으면 부정 풀어 주고 그러니까 영정 할머니가 오셔서 그거를 싹 걷어 재껴주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그거는 우리의 굿거리에서는 없어서는 안 되는 거리죠 그래서 영정거리라고 합니다 지금부터 싸리재 대동굿을 시작하겠습니다 싸리재 대동굿 보존회 회장님이신 김은옥 회장님을 소개 하겠습니다 항상 이렇게 와주셔서 축복해 주시고 그래서 감사합니다 특별히 저는 이렇게 힘든 것은 별로 없는데 여기 동네 식구들이 너무 힘들고 그런 것을 많이 못 갖춰놓고 시작을 하다보니까 나이들이 많이 드셔가지고 모습도 안 편하고 몸이 아픈 것도 많이 있는데 음식을 만들고 준비 하느라고 힘이 많이 들고 그럽니다 이왕이면 이런거 축제 한마당입니다 가치 어우러져서 춤도 나와서 같이 추시고 무당들만 그냥 덥석대고 이런 것이 아니에요. 그러니 같이 어우러져서 춤도 한바탕씩 추시고 그렇게 했으면 참 감사하겠습니다 오늘 이 축제에 대한 큰 의미를 함께 같이 하시고 조화를 이루고 한마당 단결을 도모하시는 측면에서 손수 나오셔서 봉사도 하시고 함께 해주신데 대해서 진심으로 청장으로서는 기쁘고 뜻 깊은 자리여서 대단히 감사하다는 인사말씀을 거듭 드립니다 우리 인간이 태어나기 전에 서천서역국에서 우리가 말하자면 서천서역국이라는 것이 칠성양반이 거기서 우리나라로 이제 오셔가지고 옛날에 강원도 금강산에 지금도 귀룡사라는 절이 있는데 그 곳에서 거자를 하면서 칠성양반이 우리나라에 있는 자손들이 새로 태어날 적에 그 자손들 건강하게 해주고 또 금전적으로 복을 많이 받게 해주고 또 사람을 만나더라도 인덕이 있어야지 좀 좋고 잘 살 수 있고 그래서 칠성이라는 분은 엄하고 또 조용하시고 예를 들어서 또 온화하시고 하신 분들이 자손들을 우리가 인간이 빎으로 인해서 아이들 건강하게 해주고 아이들 출세할 수 있게 해주고 부모한테 효자 효녀가 되게 도와주시는 분 그래서 칠성 거리고 그 기저귀감 같은걸 가지고 놀았는데 그것이 뭐냐면 명다래 아이가 태어나서 건강하게 잘 자라고 다치지 말고 그래서 건강하게 성인이 돼서 그 성인이 되어서 짝을 잘 만나가지고 아들 딸 잘 낳고 살라고 명다래 천을 걸어 주는 거야 수명장수 하라고 그래서 칠성재성님하고 어우러지는 것은 우리가 착하고 선하고 잘 자라서 어른이 되어 갔고 정말 잘 살라는 기원을 할 수 있는 분이 칠성양반 오늘 이렇게 쭉 둘러보셨는데 어떠셨어요. 대동굿? 좋았네요. 뭐 / 특별히 기억에 남는 것 있으세요? 아니 이런 거 깃발 같은 것 뽑고 그러니까 그런 게 뭐 우리나라 민족이고 그래서 괜찮은 것 같아요. 좋은 것 같아요 신기하고 재미있고 그랬어요. 처음 보는 거라 텔레비에서만 했던 건데 실제로 보니까 너무 신기해요 오늘 좋았던 건 우리 중구를 살리고 또 우리 시민들을 살리고 우리 중구 구민들을 살린다는 점에서 또 화해하고 또 단합하고 이런 것이 너무너무 좋았고 앞으로도 계속 이런 것이 이어졌으면 싶어요 이 굿판이라는 것이 먹고 즐기고 예를 들어서 빌고 기원하는 거 그런데다가 이 대동이라는 것은 이 동네 모든 사람들이 하나가 어우러져 가지고 음식을 만들고 나눠먹고 같이 어우러지는 것이 대동인데 지금 음식 만드는 사람들이 다 이 동네 사람들이야, 지금 일하는 사람들이 전부 동네 사람이고 뭐 무속인에 무당, 무당들은 여러 곳에서 왔는데 지금 여기 봉사하는 사람들은 다 이 동네 사람 그러니까 동네 사람이 하나가 어우러져 가지고 이 말하자만 굿판을 벌이는 거야 이건 그래서 대동이 대동이야 옛날에는 이 동네에 말하자면 뭐 신복이라던가, 미녕이라던가, 배라던가 이런 걸 막 칭칭 예를 들어서 각설이처럼 막 입고서는 동네를 막 돌아다니면서 걸립을 해오는데 그 걸립이라는 것은 우리가 먹는 것들 그거를 가서 지금은 가게에 갔다가 이제 먹고 이렇게 계산해주기도 하지만 옛날에는 가기만 하면 거기서 다 그냥 보시를 했어 옛날에는 그냥 줬다고 그래서 가지고 와서 먹고 늘어지게 또 노는 그 거리가 사실은 대감거리인데 지금은 세월이 분분하다 보니까 금전적인 것을 따지는 세상이 돼서 할 수 없이 그러는데 이 공연터전에서는 그냥 춤만 추고 그냥 말아야 되는 고것이 조금 안타깝지 예로부터 흥겨운 춤사위, 나눔의 먹거리를 통해 마을의 협동을 도모했던 우리 조상들 중구 경동 주민들은 싸리재 대동굿을 통해 화합과 단결정신을 고스란히 이어오고 있었습니다 버라이어티한 춤과 도구를 이용한 행위예술의 장이였던 제13회 싸리재 대동굿 한마당 노래와 음악, 사설의 종합 축제였습니다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무속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였던 것 같은데요 올해를 놓치셨다면 내년에는 꼭 인천 중구 경동 싸리재에 오셔서 소중한 전통 문화와 뜻 깊은 한 마음을 나눠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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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2020-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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