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

내레이션) 중국의 전통 음악 소리가 자취를 감출 무렵, 월미도의 해가 서서히 저물고 어느새 공연의 열기는 더욱 뜨거워졌습니다. 바로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됐기 때문인데요. 관능적이고 열정적인 뉴트 벨리댄스팀이 첫 무대를 열었습니다.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손짓, 화려한 움직임에 객석에는 감탄이 쏟아졌는데요. 관광객들의 배꼽을 빠지게 만든 코믹 마술쇼까지! 유쾌한 무대도 준비됐습니다. 내레이션) 인천에서 제일 잘나간다는 미추홀 댄스단의 무대도 큰 호응을 받았는데요. 모래로 표현된 월미관광특구문화축제도 새로운 감동을 전해줍니다. 내레이션) 밤이 점점 깊어갈수록 불꽃축제를 기다리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의 행렬도 길어졌는데요. 월미도 앞 바다에서 펼쳐진 월미불꽃축제! 가을 바다를 화려하게 장식했습니다. 밤하늘을 수놓은 화려한 불꽃과 월미도 밤바다의 모습을 평생 눈에 담아두고 싶을 정도로 환상적이죠? 내레이션) 춤과 노래, 환호와 불꽃이 어우러진 월미관광특구문화축제의 현장! 어떠셨나요?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는 제대로 된 축제를 원하신다면 불꽃축제의 특별한 추억까지 선물하는 월미관광특구문화축제, 찾아가 보는 것도 좋겠죠? 매년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준비된다고 하니까요, 올해 못 가보신 분들은 내년에 꼭 월미관광특구문화축제, 제대로 즐겨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