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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퀀스 랜드스케이프 전시

공연장
 임시공간
공연기간
2023.12.20 ~ 2023.12.30
관람료
장르
전시
문의
info.spaceimsi@gmail.com / 070 8161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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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퀀스 랜드스케이프 \r \r 김동기는 거대한 자연을 자신의 삶에서 나오는 규격에 옮겨 전시장을 가득 채운다. 판화를 주요 매체로 작업하는 그는 긴 시간 노동으로 반복한 작은 제스처를 모아 거대한 숲을 전시장에 옮겨놓았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목판화를 이용한 판화의 확장법을 관람객에게 전달한다. \r \r 김동기(b.1980)는 추계예술대에서 판화과를 졸업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조형예술과에서 예술전문사(석사)를 받았다. 최근 개인전으로는 《숲섬파도》(2023, 더소소), 《얕고, 느리고, 넓게》(2023, 뮤지엄산), 《나무들_서울》(2020, 갤러리조선), 《얇게 패인 숲》(2020, 양주시립미술관레지던시갤러리)가 있으며, 《제주 숲, 곶자왈 이야기》(2023, 기당미술관), 《에코토피아》(2020, 천안예술의전당미술관), 《공존: 당신과 내가 사는 곳》(2019,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찍다》(2018, 수원시립미술관), 《층과 사이》(2017, 국립현대미술관)등 단체전에 참여했다. 2022년 강국진미술상, 2019년 울산국제목판화비엔날레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국립현대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정부미술은행, 기당미술관, 이중섭미술관, 인천미술은행 등 다수의 기관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r \r [작가노트]\r #프레스기\r 판화가는 프레스기라는 기계의 규격에 작품을 맞춘다. 나도 그런 것이 학교를 다닐 때 큰 작업을 많이 했다. 뭐 그렇게 욕심이 많았는지 큰 작품이 좋았다. 학교에서 나와 작업을 시작하니 난 큰 작업을 할 수가 없었다. 작업실도 없고, 프레스기도 없었다.\r 제주에 작업하러 내려가서 양재열 작가에게 작은 프레스기를 빌릴 수 있었다. 곶자왈 숲을 전시장에 옮겨놓고 싶은데 그 작은 프레스기가 나의 규격이 되었다. 나는 2016년의 규격을 40×40cm로 정했다. \r \r #클로즈업\r 목판화를 팔 때 나의 시선은 아마도 핸드폰을 보고 있는 정도일 것이다. 하얀 점들을 파내어 가다 보면 나는 그 작은 손짓의 변화를 만들려고 부단히 노력한다. 전시장에 걸린 작품을 바라보면, 형상으로부터 서서히 앞으로 다가가 나의 작은 파냄을 바라본다.\r \r #숲\r 곶자왈에 들어가 숲을 걸으면 도심에서 보이는 직선들의 구조가 자연스러운 선의 뒤엉킴으로 바뀐다. 숲속에서 느끼는 포근함은 나의 머릿속에 자리 잡은 피곤한 이미지들을 생각지도 못한 선들이 깨부수듯이 상쾌하게 만든다. \r \r \r \r \r 개요\r 전시명\r 시퀀스 랜드스케이프 Sequence Landscape\r \r 기간\r 2023년 12월 20일(수) - 12월 30일(토) (오후 1시 - 오후 6시, 월·화 휴관)\r \r 작가\r 김동기\r \r 사진\r 이영\r \r 후원\r 인천광역시, (재)인천문화재단\r \r * 이 전시는 인천광역시와 (재)인천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2023년 예술창작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개최하며, 임시공간의 대관전시로 열립니다.\r \r * 전시 관람료는 무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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