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미술人千美述 \r \r ‘인천미술人千美述’은 2016년 9월 개관 이후 지난 4년 여간 로컬리티와 생태정치를 주제로 연구조사 기반 전시와 프로젝트 기획의 과정에서 만든 임시공간의 첫 번째 책입니다.\r \r 인천에 시립미술관이 없고 미술관이나 갤러리가 부족하다고 이야기하는 부재와 결핍이 아닌, 시민들과 예술가들에게 작고 소중한 장소였을 그 공간들을 무작정 찾았습니다. 개항부터 최근까지 400여 인천의 전시 공간들을 찾았고, 2020년 9월 기준 인천에서 미술 전시를 볼 수 있는 30여 공간의 정보를 정리했습니다. \r \r 그리고 그곳에 담긴 여러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인천을 생활이나 활동의 장소로 여겨온 6명의 예술가들이 토박이나 연고인 고향이나 지역을 부정적으로 상징하는 마계가 아닌, 새로운 가능성을 위한 예술 활동의 장으로서 인천 전시 공간의 기억을 풀어갑니다.\r \r 다양한 사람들이 인천의 미술 공간을 이야기하는 이 자리는, 기존의 과거 역사성과 장소성 혹은 대표적 공동체로 인천을 기억하고 관계하는 방법이 아닌 미술 전시 공간으로 다르게 읽을 수 있게 합니다. 지역을 좀 더 섬세하고 다양하게 보아, 지금 여기에서 미술의 가능성을 많은 분들과 공감하고 앞으로 나아가 보려고 합니다.\r \r ‘인천미술人千美述’은 텀블벅 크라우드 펀딩 모금액을 통해 출판비용과 필자 원고료로 쓰여 완성될 예정입니다. \r \r 리워드도 준비했으니, 지역으로서의 인천이 아닌 작고 소중한 의미가 가득할 ‘인천미술人千美述’과 함께 해주시길 기대하며, 많은 관심부탁드립니다. \r \r * 위 링크를 확인해주세요!\r \r 1. 인천미술人千美述 목차\r \r \r \r 들어가며\r \r \r \r 교차하는 풍경들\r \r 인천 공간 탐사기 : 개항과 한국 전쟁 사이 / 남해인\r \r 개항장의 공간들 / 정지영\r \r \r \r 잠시 머문 자리들\r \r 함께 라서 가능했던 장소와 움직임 / 김보리\r \r 유령 the invisible, 다른 거주 그리고 파산의 記述 / 채은영\r \r \r \r 흐르는 장소들\r \r ‘In’하지 않고 ‘Out’하리라 / 민경\r \r 선배 따라 공간 간다 / 정다운\r \r \r \r 동무비평 삼사\r \r \r \r 인천미술 공간 : 개항 - 2020\r \r 지금 여기 인천미술 공간\r \r \r \r 나가며\r \r \r \r * 목차 및 세부 내용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r \r \r 2. 펀딩 일정\r \r 펀딩 시작 : 2020년 10월 28일 11시\r \r 펀딩 종료 : 2020년 11월 15일\r \r 인쇄 및 리워드 제작 : 12월 1일(예정)\r \r 후원자 배송 : 12월 12일(예정)\r \r \r 3. 크레딧\r \r 인천미술人千美述\r \r \r \r 기획편집 남해인 정다운 채은영\r \r 필자 김보리 남해인 민경 정다운 정지영 채은영\r \r 자료조사 김미현 김유림 남해인\r \r \r \r 디자인 봉우곰 스튜디오\r \r 출판 프로덕션SR\r \r 주최 임시공간\r \r * 이번 사업은 2020년 인천문화재단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 공모 선정으로 발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