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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스페이스 카고 개관 레퍼토리 첫 번째 전시《이주 Migrate》전시

공연장
 아트 스페이스 카고
공연기간
2022.07.19 ~ 2022.08.12
관람료
장르
전시
문의
032-751-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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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는 영종도의 풍경을 보며 구상한 주제다. 국내와 국외의 경계에 있는 땅으로, 하루에도 수많은 사람이 바다 건너 떠나거나 다시 돌아오기 위해 밟는 섬. 사람과 사물을 더 높이 멀리 연결해주기 위해 간척되어 연결된 영종도다. 이 섬에 정착한 사람들이 있듯이, 아트스페이스 카고도 이곳에 신생공간으로서 정착했다. 개관의 주제인 ‘이주’는 이런 영종도가 지닌 이주, 이주지의 특성을 폭넓게 상상하고자 하는 시도다. 이주의 아이디어를 예술적 시선으로 파고들어 공간이 발돋움한 영종도와, 그 안의 사람들과 맥박을 맞추는 것이 카고의 ‘이주’ 목표다. \r \r 하반기 개관 레퍼토리의 첫 번째 전시 《이주 migrate》는 2022년 7월 19일부터 8월 12일까지 아트스페이스 카고에서 진행된다. 사진작가 송석우, 회화 작가 임재형의 2인전으로 구성된 본 전시는 개관 레퍼토리의 첫 전시로써, 이주의 앞단인 낯설고 이방적인 감각을 탐구한다. 송석우 작가는 <Wandering, Wondering>으로 낯선 환경 속 배회하는 대상들을 이미지로 표현하여, 시스템화된 사회 구조 속 청년의 이야기를 서술한다. 광활한 풍경 속 덩그러니 놓인 인물의 모습을 통해 관람자는 비물질적 의식과 물질적 공간, 그사이의 틈을 비집어 관찰할 수 있다. 임재형 작가는 상실과 그리기의 방식을 교차하여 작업에 담는다. <세대>와<대설>은 작가가 눈으로 포착한 순간과 손으로 붙잡은 시간을 작품의 형식으로 삼는다. 작품은 떠나간 풍경을 되새기는 포괄적 시도이자, 연습으로 볼 수 있다. 관람자는 두 작가가 탐색한 이주의 경로로 진입함으로써 물리적 공간과 비물리적 이동 사이의 집합을 경험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이를 통해 이주를 감각하는 시야를 확장하는 것이 본 전시의 기획의도다.\r \r ????\r 2022 개관 레퍼토리 《이주》\r \r 첫 번째 전시 《이주 migrate》\r 작가: 송석우, 임재형\r 전시기간: 2022-07-12 ~ 2022-08-19\r 관람시간: 12:00-18:00 (일/월 휴무)\r \r ???? 별도의 사전예약 없이 관람 가능하며, 모든 전시는 관람이 무료입니다.\r \r ???? 본 전시 기간 중 전시장 앞에 배치된 «이주의 운세» 뽑기기계로, 젊은 여성 문학 작가들이 집필한 이주에 관한 운세도 뽑아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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