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목동은 1977년 5월 10일 시조례 제1075호에 의거 유동과 율목동을 합친 것으로, 柳洞은 仁川府 府內面 牛角面에 속하였는데 경인철도가 우각리 한복판을 관통하면서 현재 동구의 창영동과 유동으로 분리된 것이다.

이 지역은 버드나무가 많아서 버드나무골, 버들골, 또는 柳木洞이라 하였는데 1914년 4월 1일 일제는 柳町이라 하였고 해방후 동명을 개정 1946년 1월 1일부터 옛 이름을 따라서 유동이라 개칭하였고, 栗木洞은 본래 인천부 부내면 율목리 지역으로 밤나무가 많으므로 밤나무골 또는 율목리라 하였다.

이곳은 부내면사무소의 소재지이기도 하였으며 개항당시 富村으로 알려져 있었다.

日帝는 1914년 町里名 확정때 율목리로 계속부르다가 1936년 제1차 府域擴張때 율목정으로 개칭하였고, 해방후 동명개정시 율목동이 되었다.

구릉지대인 현 율목공원 자리는 구한말 법무대신 이영하 소유의 과수원터였다.

日本人들이 현 답동과 송도중학교 주변에 산재한 일본인 공동묘지를 옮기기 위해 답동대지와 이하영의 과수원을 맞바꾼다음 일본인 전용 공동묘지와 화장장으로 사용해 왔는데 해방후 철거하고 공원이 들어선 것이다.

율목공원 뒤편의 시립도서관 구관은 전 일본 정미업자「리끼다께」의 별장이었는데 1946년 12월 도서관으로 개조되었으며 그 후 1962년에 신관이 준공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