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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산해수욕장에서 겪은일

작성자 :
임서영
작성일 :
2024-02-14
첨부파일 :
1707896228798 (580 KB) 미리보기
저는 파주에 살면서 가끔 아들하고바람쐬러왕산해수욕장엘 다닙니다.파주에서 거리도 있고 도로비가 좀 부담스럽긴 하지만 생활이 지치고할때면 바다를 보면서 힐링도 하고 힘도 얻고싶어서 왕산을 향해 가곤하지요.오늘도 이른 아침에 출발해서 왕산에 도착하니 바닷가가 한가하고 좋아서 약간 쌀쌀한기온이지만 나만의 장소에다 차를 대놓고 돗자리를 펴놓고 이런저런 생각도하며 좋은시간을 보냈어요.좀 추운것 같아서 자리를 정리하고 가려고하는데 우리가 주차해놓은곳에 화물차가 들어오더니 대충주차를 하길래 금방 나가려나 보다했습니다.그런데 화물차는 공무수행 차였고 해변을청소하러온 공무원인듯했어요.정중하게 나가려고 하는데 잠깐 차좀 빼주시겠냐고 하니까 기분나쁘다는듯 퉁명스럽게 기다리라고 하더군요.주차를 해놓은 곳이 사유지로 알고있고 화물차가 한쪽으로 주차를 잘했으면 다른차가 충분히 빠질수도 있는 길인데 한참을 기다릴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분은 청소 끝나고 차에 왔는데 말한마디없이 자기할일다하더니 우리 차를 사진까지 찍고는 가버리더군요.마음 힐링하러 갔다가 잘못한것도 없이 마음상하고 사진까지 찍히고 아침부터 기분 엉망이 되어버렸습니다.청소하시는데 아무런 방해도기분나쁠일도안했는데 그분이 왜 그렇게 하셨는지 묻고싶네요.생각할수록 어이가 없고 지금까지도 상한마음이 회복이 안되서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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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담당부서
홍보체육실 홍보영상팀  (032-760-7124)
최종수정일
2020-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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