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중구 국가상징 태극기

통합검색
화상키보드설정

인천 중구

-℃-

주민제안사업 접수

무의도 실미유원지 및 실미 언덕 길 확장 관련 건의

작성자 :
박경숙
질문일 :
2024-02-29


저는 무의도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입니다.
이제 곧 봄이 오고 있지만 무의도는 교통 체증에 대한 두려움이 있어
마냥 반갑지만은 않습니다.

무의도는 크게 4곳의 관광지 및 경제활동 지역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소무의도 주변
2. 하나개 해수욕장 주변
3. 개안 행정사무소 주변
4. 실미 유원지 주변 및 큰무리 마을

대부분 목적지가 되어 사람들의 발길이 머물고 경제 활동이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그중 4. 실미 유원지 주변 및 큰무리 마을 관해 몇가지 건의를 하고 싶습니다.

실미 유원지는 최근 차박 캠핑의 성지가 되어 많은 차량이 오가고 있지만
언덕 길이 너무 좁아 통행에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등 어려움이 매우 큽니다.
광명항 쪽 확장 도로의 1/5도 안 되는 길이에 이미 보상도 끝났고 제반시설 (수도 등)도
갖추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길 확장 공사 계획만 몇년째 언급되고 시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실 거주하는 주민들이 큰 불편을 느끼고 있는데 주민의 고충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실미유원지를 운영하는 솔레어 코리아는 입장료로 많은 수익을 내면서도
실미 개발사업에 대한 의지는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솔레어 코리아가 실미 유원지 개발 사업체로 선정 된 지 많은 시간이 흘렀음에도
수년 째 같은 상태로 방치되어 피해를 입는 주민들도 다수 있다는 것이 유감스럽습니다.
솔레어 코리아의 실미 개발이 속히 이루어질 수 있었으면 합니다.

큰무리 마을 주변 상권은 차가 멈출 수 있는 공간이 없고
차량이 흘러가는 곳이 되어 몇 없는 식당조차 주차 장소가 없어 장사가 수월하지 않습니다.
큰무리마을에 대한 개발 계획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편, 큰무리 선착장은 예전 배타고 다니던 정서를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아옵니다.
선창가 확장 계획이 있다는 소식을 듣긴 했습니다만
선창가의 전망과 분위기를 활용해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머물게 하고
상권을 일으킨다면 큰무리 마을 전체의 경제 활동에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무의도 주말의 교통체증은 무의도 만의 문제가 아니라
덕교 삼거리의 교통 신호 대기에 의한 원인적 체증의 여파입니다.
덕교 삼거리 주변을 확장해 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면 무의도의 교통 체증도 완화될 것 입니다.

무의도가 많은 발전을 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무의도에 들어선 첫 인상인 마을은 몇십년 전 그대로입니다.
주민들에게 수산물 채취도 수익원이 되지만
향후 관광지로서의 가능성과 수익 창출 역시 깊게 고려되어야 합니다.

행정을 기획하고 집행하시는 분들의 노고를 이해합니다.
그러나 이곳 무의도에서 생계를 이어가는 주민들의 답답함과 여러 고충이
속히 해결되길 바라며 민원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목록
자료담당부서
총무과 주민자치팀  (032-760-7165)
최종수정일
2024-03-26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