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중구 국가상징 태극기

통합검색
화상키보드설정

인천 중구

-℃-

칭찬합니다

구청장님꼐 올립니다..

작성자 :
강순례
작성일 :
2014-09-02
구청장님 안녕하세요.
이렇게 글을 써도 되는 건지 모르겠지만, 너무 답답하고 앞이 깜깜해서 딸 아이의 도움을 빌려 글을 남깁니다.
저는 동인천에서 20년 넘게 장사를 하며 두 자녀를 키워 왔습니다.
큰아이는 지금 서른살이고, 작은 아이는 늦둥이라 고등학교 1학년 입니다.
본론으로 들어 가자면, 저희 남편이 제 명의로 진 빚들 때문에 하루하루 너무 살기가 힘듭니다. 남편은 빚을 지고 현재 1년 넘게 나가서 들어오지도 않고 있는데, 집에는 경매 딱지와 자동차 할부며, 카드 값 등등 하루하루 독촉 전화며, 찾아 오는 일 때문에 딸아이도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 하고 사춘기인 아들도 방황 하고 있습니다.
동사무소며, 찾아 다녀 봤지만, 어찌 되었건 제 명의로 되어 있는 터라 갚아야 한다고는 하는데, 당장 자동차에 붙어 있는 천만원이란 큰 돈을 갚을 능력이 되지 않습니다.
자동차도 제 이름으로 되어 있지만, 저는 운전을 할줄 모르기 때문에 남편이 타고 다녔었습니다. 짚앞에 세워져 있지만, 어떻게 처분을 할 수 가 없어서 3개월 째 주차만 되어 있습니다.
차에 붙어 있는 세금만 어떻게 분납으로 할 방법이 없을까요?
제가 일이라도 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교통사고로 허리에 쐬를 박고 있는 터라 할 수 있는 일이라곤 목욕탕 청소 같이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일 뿐입니다. 제 딸은 남편 빚때문에 개인회생까지 받고 있는 터라.. 정말 삶이 너무 막막 합니다.
제 사정을 조금만 알아 주셔서 제게 살아갈 희망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자는 쌓여만 가고.. 정말 너무 살고 싶지 않아 자식들 대리고 죽을 생각도 해봤지만, 사람목숨이 그렇게 되지는 않더라고요.
도와 주세요.

공공누리:출처표시 (제1유형)

인천중구청에서 창작한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출처표시

자료담당부서
민원지적과 민원여권팀  (032-760-7270)
최종수정일
2020-02-28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