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인천영종고 교장이며 운북동 주민입니다.
저는 송도에서 살다가 영종도가 좋아서 2014.9.1자로 인천영종고등학교의 교장으로 발령받아 영종도의 발전과 영종고의 발전을 위해서 열심히 학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영종고가 학생들 실력도 다른 학교에 비하여 떨어지고 문제학생들이 많은 학교로 인식되어 왔습니다. 그러기에 선생님들도 오고 싶지 않은 학교가 되어 갔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우선 훌륭한 선생님들을 2015년에는 모시게 되었고, 이들 선생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여 학교를 운영한 결과 오고싶은 학교가 되어 가고 있고, 주변 주민들로부터 영종고가 많이 변하였다는 말을 듣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인천전체 고등학교에서 혁신학교 2개를 지정하는데 영종고가 지정되었습니다. 그리고 어떤 학교가 좋은 학교인지를 교육청에서 알아보니, 영종고가 좋은 행복한 학교라 판단되어 인천교육뉴스6회에 동영상으로 소개되었고, 인천지역 케이블TV를 통하여 소개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영종고가 변하게 된 기저에는 구청장님의 영종고에 대한 배려 덕분입니다.
첫째, 금년 교육경비로 3천3백만원을 지원해 주셨고
둘째, 학교에 컴퓨터가 없다는 소식을 들으시고, 컴퓨터 구입비를 지원해 주실 예정이라 들었습니다.
셋째, 가정교육과 교육지원팀의 팀장님과 팀원들께서도 학교를 방문하여 현장을 보시고, 여러가지 방안에 대하여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제가 이렇게 장문의 글을 쓰는 이유는
구청장님과 가정교육과 교육지원팀의 긍정적인 지원이 없었다면 이렇게 빠른 시간에 영종고가 자리 잡기가 어려웠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찾아 뵙고 인사를 드리는 것이 도리이나, 지면으로나마 먼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저는 영종고가 발전하면, 영종도가 인천교육의 메카로서 자리를 잡을 것이고, 많은 지역에서 영종으로 교육이사를 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인천영종고등학교 교장 장후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