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영종도 중산동에서 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올 3월달에 제가 교통사고가 나는 바람에 생계가 막막했습니다.
동사무소 김점순 팀장님께서 이것저것 신경써주셔서 차상위 신청과 쌀 신청도 도와주셨습니다. 그러나 딱히 현물지원이 없어서 생활하기가 어려워 구청으로 수소문해서 일시적으로 도움도 받을 수 있게 도와주셨습니다.
교통사고후유증때문에 일을 못하고 매일 병원을 다녀야 하다보니 생계가 막막했는데 김점순팀장님께서 최대한 알아봐주시고 챙겨주셔서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그래서 희망을 잃지않고 건강을 빨리 회복하면 생계활동을 할 수 있도록 용기를 주셨습니다.
또한 구청 김세연님은 저처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위해서 모금회를 통해 지원해주고자 자기일처럼 발벗고 나서서 여러가지 서류들과 보완서류 등을 친절히 설명해주시고 또 많은 전화통화로 힘들텐데도 항상 밝고 친절하게 응대해주시고 도와주셨습니다.
그래서 그런 노력들이 통했는지 감사하게도 모금회 지원을 받을 수있었습니다.

지금 저와 아버지는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지만 동사무소와 구청 직원분들이 저희에게 베풀어준 은혜를 절대 잃지않고 상황이 좋아지면 저도 꼭 주변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