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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TV 뉴스] 섬마을 만세소리전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영종역사관에서는 제2회 작은 전시가 열리고 있는데요. 섬마을에 울리는 만세 소리와 관련된 전시라고 해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8월 31일까지 열리는 영종역사관 '섬마을의 만세소리'전. 지금 영종역사관으로 가보겠습니다. 영종역사관에 들어서면 만세 소리가 들리는 것 같습니다. 이곳 영종역사관에서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영종·용유지역의 대표적 역사인 용유 3.1운동에 관한 전시전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곳 영종역사관에서는 용유 3.1운동의 과정과 당시 만세 위치, 용유지역 출신 독립운동가와 관련된 기록과 문헌 자료를 전시하고 있는데요. 들어서면서부터 만세를 외치던 곳, 또 우리 지역의 독립운동가에 대해서 알게 됩니다. 첫 번째 코너에 들어서면 '섬마을의 만세소리'로 용유도 청년들이 '혈성단'이라는 독립운동 단체를 결성했다는 사실, 그리고 3월 28일 용유도 관청리 광장에서 혈성단과 주민 150여 명이 모여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는 이야기를 볼 수 있습니다. 1883년 인천이 개항하고 난 후 1905년 4월 영종도 개간지를 노리는 일본인들이 한국인을 이용해서 개간권을 장악하는 사건에 대한 이야기, 지속적인 일제의 탄압에 3.1운동을 일으킨 민족의 이야기, 용유의 3.1운동, 용유의 독립운동가와 인천 지역의 항일 독립운동을 거쳐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의 이야기까지 전시되어 있습니다. 영종역사관의 제2회 작은 전시 '섬마을의 만세소리'전을 8월 31일까지 지상 1층 로비에서 전시됩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