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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에게 가장 유명한 뮤지컬이 있다면 단연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가 아닐까 싶습니다. 찾아가는 문화회관 어린이 뮤지컬! 지금 영종하늘문화센터로 출발합니다.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습니다.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어린이 뮤지컬을 보는 내내 아이들의 눈은 무대에서 떨어지지 않습니다.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는 독일의 유명한 작가 베르터 홀츠바르트와 그림 작가 볼프 에를브루흐의 그림으로 100만부가 넘은 베스트셀러 작품입니다. 어린이 동화를 뮤지컬로 만들어서 다양한 동물이 말하는 '똥'이 아이들에게 웃음을 유발합니다.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의 내용을 잠깐 들여다볼까요? 머리에 '똥'을 얹고 다니면서 범인을 찾아 나서는 두더지가 보입니다. 똥에 대한 전문가로 나오는 왕파리를 만나 결국 정육점 개의 똥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 등 다양한 동물들의 이야기가 재밌게 펼쳐집니다. 아이들과 함께 온 부모님들까지도 웃음을 만들어낸 공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중구문화회관에서는 5월 가정의 달에 흥미와 재미는 물론 창의력과 상상력까지 키워주는 어린이 뮤지컬을 준비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는 어린이의 말문을 틔워주는 소리 말을 주제로 부모와 아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이들에게는 재미를, 어른들에게는 웃음을 선사하는 찾아가는 문화회관 어린이 뮤지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