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투어
차이나타운
- 작성자 :
- 관리자
- 작성일 :
- 2010-01-06
자막
네 중구 생생 투어는 이번 시간 여행지는요 가깝고도 가까운 이웃나라, 거대한 중국을 느낄 수 있는 곳! 중구 관광의 화룡점정이라고 할 수 있는 바로~ 차이나타운입니다. 비행기를 타지 않아도 바다를 건너지 않아도 국철, 지하철 1호선을 타고 종착역인 인천역에 내리면 바로 눈앞에 보이는 차이나타운! 인터뷰 - 하나 둘, 두 개 / 하나 둘 셋, 세 개? 세 개 맞나요? 여러분, 차이나타운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게 무엇일까요? 바로 지금 제 뒤로 보이는 ‘패루’라고 하는 중국 대문 아닐까 싶은데요. 주로 아름다운 풍경과 경축을 기르기 위해서 위하여 마을이나 공원 어귀 등에 세우던 중국식 전통 대문입니다! 이곳 중구 차이나타운에는 이 곳 말고도 총 세 군데에 패루가 있는데요. 아름다운 건축 장식과 또 정교한 문화가 한데 어우러진 중국 차이나타운의 정통성을 잘~보여주고 있다고 할 수 있겠죠! 특히, 제일 거대한 제1패루는 중국 위해시에서 기증해 준 것으로 자그마치 8억 원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 8억이라~ 와~, 저희 집에 가져가고 싶은데요? 이거 잠깐만 역시 안 움직이네요 NA 중화가를 들어서면 눈앞에 펼쳐지는 다채로운 중국 상점과 음식점들. 화려한 색상이 시선을 사로잡고 신기한 물건들이 발길을 잡는데요. NA 단일 혈통을 자랑해 온 나라에서 외국인 집단 거주지의 효시로 꼽히는 인천 차이나타운! 중구 북성·선린동 일대 11만 4000㎡ 넓이의 타운 내에는 온통 중국 물결이 넘실대고 있습니다~! 이 중국 하면 가장먼저 떠오르는 색은 뭐니 뭐니 해도 붉은색이겠죠? 근데 실제로 여기 와보니까요 많은 상점들이 있는데 대부분의 간판들이 빨간색이거든요 그리고 그 안에는 정말 알록달록하고 볼거리 가득 넘치는 그런 상품들로 넘쳐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수 없잖아요~? 저도 지금부터 쇼핑해볼까 하는데 저랑 함께 가보실까요? 야~ 정말 색깔이 굉장히 화려해가지고요 정말 알록달록 해요 여기 두꺼비도 있거든요, 엇! 두꺼비가… 근데 이거 불량품 아니에요 발이 세 갠데… 사장님~ / 네 이거 두꺼비가요 원래 이게 세 개로 나온 거예요 아니면 이게 잘 못 된 거에요 지금? / 아니 세 개로 나온 거예요 세 개로 나온 거예요? 아~ / 이게 중국에서는 찐찬 이라고 그러는데요 돈이 많이 들어온다 해가지고 아~그런데 어쩐지 여기 입을 보시면요 여기 동전이요 이거 동전 맞죠? / 네 동전이 이렇게 있어요 돈을 물어다 주는 행운의 두꺼비 뭐 그런 의미인가 봐요 NA 1925년 중국인들이 건립해 사용한 주상복합 건축물로 현재 화교인이 중국 요릿집, 상가, 주거로 사용하고 있는 중국식점포건축물! 연와조의 2층 벽돌조 건축물로 각각의 공간이 연속되어 있고 중국 특유의 원색을 사용해 화려한 색채를 강조했으며 박공형 지붕, 목조 청풍 차양, 개방형 발코니가 특징인데요. NA 차이나타운에서 빼놓으면 섭섭한 간식거리! 가는 실타래가 엮인 모양의 길쭉한 꽈배기와 남송 때부터 전해지는 중국 전통 과자 월병, ‘옹기병’이라고도 부르는 십리향, 중국인들이 제일 좋아하는 다양한 전통 차와 견과류 해바라기씨까지 모두 인기 만점 간식들. 과연 맛은 어떨까요? 추운 날씨에도 이렇게 길게 줄을 선 걸로 봐선 두 말할 필요 없겠죠? 와~ 지금 사람들이 여기 줄을 계속 서고 있거든요 왜 그런 거지? 잠깐만요 줄 왜 서고 계시는 거예요? / 여기 되게 유명한 만두식으로 된 걸로 판다고 해서요 -만두식이요? /만두 같은 건데 안에 화덕에 넣고 굽는 거래요. 중국식 만두 같은 거라고 저희도 인터넷 찾아보고 지나가는 길에 여기 들러서 사가지고 가려고요 이걸 먹기 위해서 직접 오신 거예요? / 네 그런데 날씨가 이렇게 추운데… /네 오늘 날씨가 굉장히 춥더라고요 -그런데도 오신 거예요? / 네 영하 5도라고 하는 데요 너무 먹고 싶어서 왔어요 - 야~ 얼마나 맛있길래 그런 건지… PD 님 저도 이거 하나만 먹으면 안돼요? 여기 줄서가지고 저도 하나 먹을래요 Na 이 안엔 어떤 행운이 들어있을까요? 궁금하기도 하고, 뭔가 색다른 느낌이 들기도 하죠. 이게 행운의 과자라고 하는 데요 왠지 이걸 먹으면 행운이 제 안으로 들어오는 그런 느낌 일 것 같거든요. 먹어봐야겠다. 자 뜯어서, 이 안에 뭐가 있거든요? 아이디어와 재치가 번뜩이는 날 이군요 많은 사람이 모인 자리에서 당신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개진하면 큰 이익이 생기겠습니다. 야~하하하! 이 넓은 대륙만큼이나 정말 다양하고 고유한 지방색을 가지고 있는 중국 훠궈나 양로우 추알처럼 평소에 먹어 보지 못한 중국 음식들도 많고 많지만요. 이곳 차이나타운하면 이걸 빼놓을 수가 없죠 여러분 뭔지 아시겠어요? 네~바로 자장면! 인데요 저는 어렸을 적에 특별한 날에 저희 아빠가 사주셨던 기억이 나거든요 이렇게 서민의 음식으로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자장면! 그런데요 지금 제 배꼽시계가 현재 시각은 자장면을 먹을 시간이라는데요? NA 100여 년 전 건립되어 국내 현존하는 유일한 객잔 성격의 2층 중정형 중국식 회관 건축물, 공화춘! 1905년 산동회관이라는 간판을 걸고 부두근로자들을 상대로 영업을 개시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현재는 위험 등급D 영업은 하고 있지 않고. 지나온 세월의 역사가 그대로 묻어난 공화춘은 화교 역사 및 자장면 박물관으로 변신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아~배고프다 어딜 가서 먹어야 제일 맛있는 자장면을 먹었다고 소문이 날까요? 여기? 저기? NA 고민하지마세요~ 자장면의 발상지답게, 어디를 가셔도 쫄깃한 면발에 새콤 달콤! 특유의 자장 소스가 일품이거든요. NA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원조의 명성 그대로~ 일미명품 즐비~하게 늘어선 중국 음식점들! 침이 꼴깍! 강렬하고 화려한 멋과 맛을 뿜어내고 있습니다. PD 배민순씨 멘트 해야죠, 멘트 음, 음, 진짜 맛이… ㅁ 어…요… 먹는데 말 시키지 마세요! NA 청나라시대 중·후반기 소주지역 문인들의 정원양식을 활용한 야외 문화 공간 한중원 쉼터. 중국전통정원에 사용되는 영벽, 조벽, 정자, 목교와 연못, 대나무 및 용기와를 얹은 담장 등을 통해 중국적인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데요. 지금 한중원에 오셔서 사진도 찍고 그러셨던데 와보시니깐 어떠세요? / 되게 운치 있고 평소에 못 본거 보니까 되게 멋있는 거 같아요 건물자체 같은 것도 다르고 하니깐 꼭 외국을 나가지 않아도 여기 와서 보면 괜찮은 거 같아요 1939년 청국 조계지 내에 세워진 해안천주교 교육관, 정교하게 돌로 시공된 기단, 계단, 현관의 기둥을 비롯하여 아르누보 양식의 창, 오르내리창과 덧문 등 절충주의 양식이 특징인데요. 지금도 화교인이 거주하고 있는 조적조의 2층 주상복합건축물을 비롯하여 126년을 돌아보게 하는 역사의 흔적들이 곳곳에 남아있습니다. NA 자유공원과 이어지는 계단으로 청국과 일본의 조계지 경계에 조성된 청·일 조계지 경계 계단. 이렇게 조계지 계단을 쭉 걸어 올라가다 보면요 한쪽은 청나라식 한쪽은 일본식으로 돼있어서 야 이거정말 독특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제 뒤에 경치 보이시나요? 여러분 인천항이 탁 트이는 게 가슴이 정말 시원해지는 그런 느낌인데요 하지만 이곳은 아름다운 경치 이상으로 우리의 역사가 깃들여져있는 곳이기 때문에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할 우리의 역사의 일부분이기도 합니다 / 사실 뭐 와보지 않으면 몰랐을 것 같은데 와서 직접 보고 하니까 우리나라에도 이런 중국과 일본과 관련된 역사적 사실들이 많이 있었구나 신기하고 좋은 거 같아요 중국의 4대 기서의 하나로 전 세계인에게 끊임없이 사랑을 받아 온 불후의 명작, 삼국지! 삼국지 소설 속의 걸출한 주인공들의 영웅담을 소개하는 150m 길이의 대형 벽화 주요장면과 고사 성어를 보면서 용맹스럽고 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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