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투어
월미관광특구 문화축제
- 작성자 :
- 관리자
- 작성일 :
- 2010-11-25
자막
안녕하세요. 리포터 전미란입니다. 저는요 지금 월미축제가 한창 열리고 있다는 월미도에 나와 있거든요. 이 축제 분위기에 맞춰서인지 정말 많은 분들이 계속해서 찾아주고 계세요. 일단 이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니까 그 동안의 스트레스가 확 사라진듯한 기분인데요. 바로 이곳에서는 매년마다 월미관광특구문화축제가 열린다고 합니다. 지금부터 저와 함께 그 즐거운 축제의 현장속으로 가보실까요? 따라오세요~ 월미관광특구 문화축제 그 현장속으로!! 매년 열리는 월미관광특구 문화축제 현장에는 가족단위로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았는데요. 풍성한 체험마당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제가 제일 먼저 찾아간 곳은 널뛰기 현장!! 제가 뭐하나 물어봐도 되요? 예 뭐요? 부부시죠? 예 결혼 몇 년차세요? 14년차요. 14년차요~? 그런데 널뛰는 실력이 그렇게 안맞을까요? 맘이 안맞나봐요.. 맘이 안맞나요? 해보시니까 어떠세요? 새롭네요.. 새로우세요? 해보신적 있으시죠? 예전에? 예 예 예 언제쯤 해보셨어요? 작년에 민속촌 들렀을때요. 그때는 잘 됐는데 이번엔 또 안되네요. 누구랑 하신거예요. 그때는? 여기 우리 서방님하고.. 저기 그럼 아버님도 모시고 물어봐야죠. 한쪽 얘기만 들어볼 수는 없잖아요 어떠세요? 궁합이 안맞는다라는것에 대해서? 호흡이 안맞는다... 에이 그거는 호흡 잘 맞아요.a 잘 맞나요? 널뛰기만 그런거죠? 예 널뛰기만 그렇습니다. 일단 해보시니까 어떠신지 소감 좀 말씀해 주세요. 즐거워 보이셨거든요. 가족이 다 나오셨나봐요. 예 집사람하고 하는게 좀 드물어서 오늘 처음으로 나와봤어요 축제라는걸 아시고 오늘 특별히 찾아오신 건가요? 예 예 또 이제 앞으로 어떤 축제 즐기실 계획이세요? 뭐 이제 있는것 마다 찾아 다녀야 되겠죠? 오신지 얼마 안되신거죠? 여기 월미도는 처음이예요 아 그렇구나. 와보시니까 어떠세요. 처음 오셨다는데? 일단은 뭐 생각외로 오늘은 바람이 많이 불었지만 상당히 즐거웠고 좋은 추억거리가 생긴것 같아요. 열심히 즐거운 축제 즐기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예~ 쉬워 보이는데 다들 못하시는것 같아서 제가 한번 도전해 보았습니다. 너무 웃겨~ 어휴~ 저 죽을뻔 했어요. 아니 저를 왜 이렇게 거칠게 다루시는 거예요 저기 도망가시는데 잠깐만요..우리 처음 본 사이거든요. 저 오늘 혼이 쏙 나간 곳 같습니다. 보이시죠? 아니 너무 잘 뛰세요. 해보시니까 어떠세요. 자주 뛰시나 봐요? 네 자주 와요. 자주 오세요? 저 너무 상처가 커요. 죄송합니다. 죄송할 필요는 없으시구요. 일단은 널 뛰시니까 어떤지 자세하게 얘기 좀 해주세요. 하늘에 붕 뜬 기분이예요. 그건 그렇더라구요. 진짜 하늘에 붕 뜬것 같더라구요. 어떤분하고 오셨어요? 혼자 오셨어요? 아뇨 친구랑 같이 왔어요 아~ 친구분이랑 .친구분이랑 계속 뛰시다가 저하고 한번 놀아주신 거구나 그럼요. 제가 갑자기 뛰어서 못뛴것도 있는데 좀 살살 자세하게 알려 주실래요? 다시 한 번 해볼까요? 엄마야~~ 엄마~ 아~ 나 진짜 이거 나가야 되나요? 나가긴 나갈껀데요.. 저처럼 못뛰면 갑자기 하늘로 날라갈 수도 있다는것 주의하시고 재미있긴 재밌네요.확실히. 뭐 하나 탄거 같아요. 놀이기구 가르쳐주셔서 감사하구요 다음에는 더 열심히 해서 꼭 호흡을 자랑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 체험장소로 제가 택한 곳은 투호 던지기인데요. 젊은 부부가 아주 재미있게 투호 던지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안녕하세요? 부부 맞으시죠? 예~ 제가 옆에서 쭉 지켜 보니까요 남편분이 알려 주시는것 같긴 한데 솔직히 잘 못하시죠? 솔직히 잘 못해요~ 일단 보기가 너무나 좋으세요. 해보시니까 어떠세요? 재미있는데요.. 잘 안되서 좀 속 상해요 속 상하세요? 가르치시는 입장에서는 어떠세요? 가르쳐주는 입장에서도 제가 당장 못하니까 뭐라고는 못하겠는데 같이하니까 너무나 즐겁고 이런 행사가 더 자주 있었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즐거운 축제 즐기세요~ 투호던지기 역시 제가 안해볼수 없겠죠? 멋진 남자분이 있어서 대결을 신청해 봤는데요. 생각보다 어렵네요~ 봐주지도 않더라고요. 이거 안된거죠 여기 들어가면? 뻔한 결과였나요? 제가 졌습니다. 졌으니까 제가 특별히 방송보시고 하시고 싶은 말씀 해드리게 기회를 드릴께요. 한 말씀 하세요. 오랜만에 월미도 나왔는데 너무 기분 좋구요. 대한민국 파이팅입니다. 파이팅 즐거운 축제 즐기세요.감사합니다~ 제가요~ 방금 투호체험을 해봤거든요. 대결까지 해봤는데, 졌습니다. 생각보다 너무나 어렵더라구요. 그런데 투호가 언제부터 유래된 놀이인지 궁금하거든요 혹시 아세요? 예. 투호라는 놀이는 옛날 왕가나 양반집에서 손님을 접대하던 놀이였어요. 우리나라에서는 고려부터 조선까지 이어져온 놀이이고요. 넓은 마당에 항아리를 놓고 화살을 많이 집어넣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입니다. 역시 스태프답게 많은걸 알고 계시는데요. 그렇다면 이 방법도 아실지 궁금해요. 투호를 좀 잘 던지는 방법, 제가 좀 져서 너무나 간절하거든요. 좀 알려주세요 일단 화살을 항아리에 넣어야 되거든요. 그러니까 항아리가 위로 가 있으니까 포물선으로 해서 이~렇게 던지셔야 해요 그리고 두 번째 방법은 잘~~~ 던지셔야 되죠. 잘~~이요. 잘~~~ 온갖 포즈를 다 취해가며 항아리에 던져보지만 어렵기만 한것 같았는데요. 어머니 안녕하세요? 왜 그렇게 급히 가세요? 열심히 하시다가 왜 제가 오니까 가세요? 재미있으셨어요? 예 재미있어요 가족이 오셨나봐요 다같이? 예.. 아이도 하고 어머니도 하셨는데 어때요? 예 재미있어요. 오랜만에 이런걸 해보니까 오랜만에? 또 어디서 해보신적 있으세요? 어린이날 행사할 때 또 한 번 했었어요. 월미도에서요? 아뇨 다른 공원에서요. 거기보다 여기가 더 좋죠? 예 여기는 저번에도 해봤거든요,체험공예 같은거 그런데 이번에도 있어가지고 그거 때문에 왔어요. 그럼 이제 다음에 어떤 체험 하러 가실꺼예요? 공예 체험요 그 왕골 보이세요? 지금 여기 무슨 재미난 일이 벌어지고 있는것 같죠? 사람들이 너무나 많은데요. 그 재미난 현장 한번 가 볼까요? 예 그래서 저도 왕골 체험장으로 자 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너무 사람이 많아 가지고 제가 어렵게 비집고 들어 왔는데요 지금 뭘하시는건데 많은 분들이 계세요? 아~ 왕골로 핸드폰걸이 무료체험을 하고 있거든요. 어~ 왕골요? 왕골이 뭐예요? 선생님 왕골은 일년생 풀인데요 씨를 뿌려서 싹을 내서 재배를 해야됩니다. 왕골만을 위해서 수확을 하고 그 왕골을 염색하여서 다양한 소품을 만드는거죠. 이게요 바로 체험이 가능할 정도로 간단한가 봐요? 예 일반분들이 하시기에 편합니다. 왜냐하면 기법이 한가지라서 위 가닥 올리고 내리고 날줄 왼손 당기기,내려주고 올려주고, 날줄 왼손에 갖다주고 당기기. 이 기법 하거든요. 자 한번 해보시죠. 인천 무형문화재 17호 완초장이신 한명자 선생님의 지도를 받아서 왕골을 직접 엮어 보았는데요. 선생님 그럼요 제가 만들고 있는게 왕골로 만들 수 있는 핸드폰 줄이라면요. 여러 가지를 만들 수 있을거 같은데 뭐 뭐가 있을까요? 예 물론이죠. 왕골로는 거의 불가능한게 없는데 작은 핸드폰 고리,반지, 목걸이 머리핀, 귀걸이,그 외에도 큰 작품으로는 방석,모자,가방등 다양하게 만들수가 있습니다. 와~ 진짜 생활에 필요한 모든 용품을 이 왕골로 다 만들 수 있다니까 진짜 신기한거 같아요. 선생님 이건 뭐예요? 뭐에 쓰는 거죠? 이게 다과상이거든요, 찻상으로 이용 가능하고요 손님이 오셨을때 분위기 있게 마실 수 있고, 다과를 즐길 수가 있겠죠 선생님 이건 좀 익숙해요. 이건 동글이 형태인데요. 바느질 광주리도 할 수 있고 다양하게 쓰시더라고요. 예전에는 폐백 이바지함으로 여기에 떡이나 한과를 담아서 선물로 하기도 했는데 요 근래에 와서는 생활소품에 또 여러 가지 장신구 같은 걸 집어 넣으시기도 하고 다양하게 사용이 가능하십니다. 선생님 그러면 이런거는 한번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