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

금연하고 행복 찾으세요 맑은 공기, 상쾌한 아침입니다. 근데 이 냄새는... 아유~ 아직도 담배를 피우시는 분이 계시네요. 본인과 가족의 건강에도 독이 되는 담배. 이 담배끊는 일이 어려우시다구요? 여기 중구보건소가 확실하게 도와드립니다. 저와 함께 가보시죠! 여기는 중구보건소입니다. 오늘은 ‘금연성공을 위한 한마음 나눔의 시간’이 열린다고 하는데요. 어떤 자리인지 한번 들어가 보겠습니다. 담배의 강한 중독성 때문에 담배를 끊는 일은 매우 어렵고도 먼 길이라고 합니다. 이날은 이 힘겨운 길을 씩씩하게 잘 걸어가는 금연성공자 50인이 한 곳에 모였습니다. 중구보건소에서는 지난 6개월 간 금연침, 금연클리닉 등을 통해 이들의 금연을 도왔습니다. 이 행사 역시 중구보건소에서 금연에 성공한 분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인데요. 금연성공자들은 금연의지를 다지는 동영상 시청과 가족에게 사랑의 엽서 남기기, 금단증상극복 방법 및 술자리위기대처 등 서로가 금연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또한 금연으로 인해 훨씬 좋아진 생활에 대해 나누고 있습니다. 중구보건소에서는 지난 9월 율목공원 내에 금연서포터즈를 위촉해 정기적으로 율목공원에서 주민들을 만나 금연을 권장하고 또 보건소에서 하고 있는 금연사업을 홍보했습니다. 60대 이상의 금연성공자 분들이 금연의 좋은 점을 알리고, 금연을 권장하고 있는데요. 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타인의 금연을 위해, 건강을 위해 애써주시는 금연서포터즈분들의 열정이 정말 대단합니다. 흡연과 관련된 각종 질병이 늘어나고 있고 이로 인한 사회적인 비용도 점점 늘고 있습니다. 중구보건소에서는 흡연과 관련된 정보를 바르게 알리고, 흡연으로 인한 각종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금연분위기를 조성하여 구민의 건강증진에 힘쓰고 있습니다. 리포터> 올 한해 중구보건소에서 금연 클리닉에 굉장히 많은 중점을 두고 있다고 하는데요. 어떤 프로그램이 있었는지 간단하게 소개 한번 해주세요. 조명희 건강증진팀장> 우리 중구보건소에서 2011년 금연사업으로 성인금연교육, 청소년을 위한 흡연예방 교육 및 사법기관과 연계한 청소년 금연 교실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구요. 금연클리닉을 연중 상설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2011년 한해에 특화사업으로 ‘꿩먹고 알먹고 금연성공자를 위한 건강통장’을 출시하였는데 이로서 우리 중구구민을 위하여 흡연예방 및 금연촉진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였습니다. 리포터> 그럼 2012년도에는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신가요? 조명희 건강증진팀장> 저희가 2011년도에 그동안 수행해왔던 금연사업을 좀 더 실질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함과 동시에 2012년도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흡연예방 교육에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려고 합니다. 이 작은 담배에서 약 4천 가지의 유해물질이 나온다고 하니 흡연이 우리 몸에 미치는 악영향이 어떨지 짐작이 가시죠? 나에게도, 남에게도 피해가 되는 일, 바로 흡연입니다. 최근 인천시에서도 금연구역이 점점 확대되고 있는데요. 여러분. 추운 겨울, 아직도 흡연 장소를 찾아 헤매이고 있진 않으신가요? 금연으로 건강도, 가족도, 웃음도 다시 찾아보세요. 여러분의 금연, 중구보건소가 도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