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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탐하다 - 만성신부전 편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6-09-28

자막

건강을 탐하다_ 만성신부전 편 <출연> 진행_장소영 아나운서 담당의사 선생님_황선덕(인하대병원 신장내과 전문의) ✰아래 스크립은 영상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아나운서: 많은 분들이 흔히 콩팥이라는 장기에 대해서 많이들 알고 계시지만, 이 콩팥이 우리 몸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또 제 기능을 하지 못했을 때 생길 수 있는 만성 신부전이라는 질환에 대해서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요, 오늘은 인하대 신장내과 황선덕교수님을 모시고 만성신부전에 대해 자세한 말씀 들어보려고 합니다. 교수님 안녕하세요. 의사 선생님: 네,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만성신부전이라는 단어를 많이 들어보긴 했지만, 사실 어떤 경우에 발병하는지, 얼마만큼 위험한 병인지는 잘 알려지지 않은 것 같은데요, 정확히 어떤 병인가요? (만성신부전 CT) 의사선생님: 만성신부전이란 신장기능이 정상인에 비해서 감소된 것이 급성으로 잠시 나빠진 게 아니라 지속적으로 기능이 감소된 것을 말합니다. 신장은 우리 몸에서 사용하고 버려져야 할 여러 독성 물질들을 소변으로 배출하는데 이 기능이 떨어진 것을 의미합니다. 의학적으로는 3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신기능이 떨어져 있거나 CT나 초음파 등을 이용해서 검사 하였을 때 구조적으로 작아져 있던지 하는 이상이 있을 때를 말합니다. 아나운서: 독성물질이 소변으로 잘 배출되지 않는 병이 만성신부전이군요. 그런데 이 병은 왜 발생하는 건가요? (투석 원인질환 과 나이에 따른 신기능 감소 곡선 슬라이드) 의사선생님: 신장기능은 우리가 나이가 들어가면서 자연스럽게 기능이 감소되는게 정상입니다. 예로 45세가 넘어가게 되면 다른 여러 질환들이 없더라도 나이가 한 살 먹을 때 마다 우리가 사구체 여과율이라고 하는 신장기능 평가 수치가 1씩 감소가 됩니다. 정상 사람이 약 100~110정도의 수치이므로 이론적으로는 약 130살까지 산다면 신기능의 감소에 의해 투석을 시행하여야 합니다. 아나운서: 그렇다면, 나이가 젊으면 별로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병인가요? 의사선생님: 그건 아닙니다. 최근 우리나라의 경우 기대수명이 증가하고 식습관이 서구화 되면서 당뇨나 고혈압과 같은 만성 질환등이 많아 지고 있습니다. 투석으로 가는 만성신질환중 당뇨가 약 47% 고혈압이 22%, 사구체 신염이 15%정도를 이루는데 이러한 질환들을 만약 적절하게 치료하지 않는다면 나이가 한 살 먹을 때마다 1씩 떨어지는 수치가 1년애 3~5만큼 떨어질 수 있습니다. 예로 30세 건강한 남성이 당뇨 고혈압등의 만성질환이 있고 이를 치료하지 않는다면 1년에 신기능은 약 5씩 감소하게 되고 이를 계산하면 20년이면 100만큼 감소해서 신기능이 110이라고 해도 50살에 혈액투석이나 복막투석을 해야 하는 상황이 만들어 질 수 있습니다. 아나운서: 네. 나이가 젊어도 안심할 수 없고, 관리를 해줘야 하는군요. 그런데 우리 몸이 어느 정도가 되야 만성신부전이라고 말할수 있는건가요?(슬라이드) 의사선생님: 만성신질환의 단계를 말하기 위해서는 앞서 말했던 사구체 여과율을 얘기해야 하는데 이는 신장양쪽에 약 100만개 가까이 있는 사구체에서 얼마나 요독을 여과 할 수 있는지 능력을 표시하는 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5단계로 나누어지고 사구체 여과율에 따라 나누어 지는데 표와 같아 보통 얘기하는 만성신부전은 여기 보는바와 같이 사구체여과율 60미만 3단계에서 5단계를 의미합니다. 아나운서: 그렇다면 만성신질환 환자들의 경우 질환이 더 진행되어 투석을 해야 하는 단계가 된다면 투석만 하면 괜찮아지는 건가요? (만성신질환의 합병증에 대한 슬라이드) 의사선생님: 5단계가 신장기능이 감소되어서 소변이 적게 나오고 요독이 제거 된다면 투석을 하면 되지 않을까 하는데 투석만 한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신장은 우리 몸에서 여러가지 일들을 하는데 (그림) 이러한 일들을 하는 신장이 기능을 못하면 그만큼 몸에 합병증이 오게 됩니다. 아나운서: 만성신질환에도 합병증이 있군요. 어떤 합병증이 있고 또 치료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만성신질환 병기별 합병증과 치료원칙과 관련한 슬라이드) 의사선생님: 합병증 중 가장 많이 보는 합병증이 빈혈이 있는데 빈혈이 진행되면 심장이 비대해지고 식욕이 억제되는 등 삶의 질이 감소합니다. 이러한 빈혈이 오는 이유는 우리몸에서 혈액을 만들 떄 중요한 물질이 조혈호르몬이라고 하는데 신장기능이 감소되면 이 호르몬이 감소하게 되어 피를 만들어 내는 능력이 떨어지고 이로 인해 피를 만 들떄 재료로 사용되는 철분등이 충분함에도 불구하고 혈액이 만들어지지 않아 빈혈이 발생합니다. 과거에는 빈혈이 심해서 멀리서 봐도 얼굴이 시커먼 만성신부전 환자라고 알 수 있을 정도로 흔했고, 이를 치료 하기 위해서 수혈에 의존해야 했기 때문에 이차적으로 감염등의 위험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여러 조건이 맞는다면 인공적으로 만든 조혈호르몬을 맞을 수가 있기 때문에 빈혈의 조절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전해질의 불균형입니다. 시중에 운동 후 마시는 음료수라며 이온음료등이 시판되고 있는데 우리 몸에서 소금이나 칼륨 칼슘등은 중요한 전해질 요소입니다. 하지만 신장기능이 감소하고 이 전해질을 제때에 배출하거나 다시 재흡수 하지 않는다면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게 됩니다. 예로 소금의 경우 제대로 배출을 하지 않는다면 소금의 혈중 농도가 상승하고 이에 따라 몸의 체액 상태가 많아져서 혈압이 높아지고 얼굴이나 팔 다리등에 부종이 발생하게 됩니다. 라면 먹고 잔 후 다음날 많이 붓는 사람들의 경우 라면에 많이 들어 있는 소금등이 영향을 끼치는데 신장이 좋지 않을 경우 이를 배설하기 힘들어 집니다. 또 칼륨이라는 수치는 정상에서는 충분히 배설을 시키지만 신기능이 떨어지게 돼서 몸에 수치가 높아지거나 또는 너무 많이 내보내게 된다면 칼륨수치가 상승됨에 따라 심장의 맥박이 느려지고 이런 부정맥에 의해서 급사를 하는 경우가 있고 칼륨수치가 너무 부족하다면 다리에 힘이 빠지고 저리는 등의 증상등이 발생 할 수 있어 규칙적으로 약물이나 검사등을 통해 이를 조절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음으로는 미네랄 뼈질환의 문제입니다. 앞서 전해질의 일종이라고 할 수 있는 칼슘과 인이 여기에 중요하게 작용하게 되는데 만성신질환 환자들은 기능이 떨어지면 비타민 D라는 것이 감소합니다. 우리가 보통 햇빛을 보면 만들어진다고 하는 물질인데 신장을 통해서 활성화가 되어야 우리 몸에서 사용 할 수 있는데 기능이 떨어지면 당연히 이를 사용 할 수 없게 됩니다. 그럼으로 칼슘의 수치가 떨어지면 소변으로 인의 배설이 감소하게 되고 혈액의 칼슘농도를 유지하기 위해서 부갑상선이라는 장소에서 호르몬을 분비하게 됩니다. 이를 적절하게 치료 하지 않으면 칼슘과 인이 결합해서 혈관에 싸이게 되는데 다음과 같은 그림이 만들어 집니다. (대동맥 칼슘침착)슬라이드 . 보시는 사진은 단순 x-ray입니다. 흰색으로 보이는 부분은 물이나 염증 뼈 부분인데 여기 자세히 보시면 파이프 같은 게 보입니다. 이게 바로 대동맥입니다. 정상적으로는 x-ray에서는 보이지 않는 것이 calcium p물질이 침착해서 이렇게 모양이 드러나는 것입니다. 혈관안에 이러한 것이 싸여 있으니 혈액은 잘 흐르지 않고 혈관이 충격을 받을 경우 잘 부셔지거나 막히게 되어 심근경색등 무서운 질병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아나운서: 만성 신부전 그 자체보다도 합병증이 상당히 무서운거였네요. 그렇다면 만성신부인 환자들이 평소에 할 수 있는 건강관리와 치료 방향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의사선생님: 만성신부전환자분들이 집에서 할 수 있는 것으로는 우선 식습관 개선입니다. 소금이 많이 들어 있는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앞에서 말한바와 같이 소금은 물을 끌어 당겨 혈압 상승등을 일으키고 이에 의해 부종 뿐 아니라 여러 장기들을 망가뜨릴 수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단백질을 적당히 드셔야 합니다. 단백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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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2020-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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