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

무더위는 가라! 신나는 여름 바닷가에서 펼쳐지는 환상의 춤 축제~ 더욱 새롭게 단장한 하나개 해변에서 시원한 물놀이는 기본, 특별한 추억은 덤으로 선사하는 즐거운 무의도로 지금 함께 떠나 보시죠. 인터뷰 무의도 춤 축제 대박입니다. 무의도, 한 여름 밤 춤과 사랑에 빠지다! 제16회 무의도 춤 축제 시원하게 뻗은 서해의 명물 인천대교를 타고 잠진도 선착장으로 가서 끼룩끼룩~ 갈매기 친구들이 반갑게 맞아주는 배를 타면 순식간에 도착하는, 인천 중구 무의도! 섬이지만 수도권에서 가깝고 교통이 편리해서 많은 관광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명대사와 함께 하늘을 향해 부메랑을 던졌던 그 바닷가, 하나개 해수욕장의 해변 모래언덕에는 드라마 외 영화 촬영지였던 무의도 영상단지가 조성되어 있으며 사자바위를 비롯해 소나무 군락지가 자연의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습니다. 작년보다 더욱 좋아진 고운 백사장 주변에는 시원한 방갈로와 텐트촌, 형형색색 파라솔들이 즐비하며 다양한 튜브대여 시설도 갖추고 있어 관광객들의 편의를 높여주고 있습니다. 2000년 이래로 매년 개최되고 있는 무의도 춤 축제, 인터뷰 - 차광영 무의도 춤 축제 조직위원장 광복 70주년 인만큼 세계 모든 사람들이 이 곳 무의도, 춤추는 섬에 와서 다함께 축복의 춤을 추고 또, 가면무도회를 즐기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서 몇 달 동안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올 해는 천년의 설화 속 셋째공주와 호랑이의 기념상도 새롭게 설치되었는데요. 본격적인 춤 축제가 시작되기 전, 이색적인 승마체험 시설과 종이로 셋째공주와 호랑이인형 만들기 체험 행사도 열려 남녀노소, 많은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또 하나, 무의도 춤 축제의 백미, 다양한 참가자들이 가창력과 함께 매력적인 끼를 뽐내는 해변 노래자랑이 열렸는데요. 잠시 감상해 보실까요? 노래면 노래, 춤이면 춤!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참가자들~ 해변의 무대는 즉석 댄스 경연으로 더욱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대상 수상자의 노래, 다시 한 번 들어보시죠. 올 해도 어김없이 구청장님 그리고 축제를 위해 힘쓰신 많은 분들이 자리를 빛내 주셨는데요. 이 분들 노래 솜씨도 보통이 아니군요. 새롭게 마련된 셋째 공주와 호랑이 기념상 오픈식과 함께 FT사운드의 멋진 공연이 본격적인 축제의 문을 열었습니다. 특히, 전통의 멋이 가득 느껴지는 명인들의 진도 북춤과 한 여름 밤의 매혹적인 팝 페라를 들려준 로맨틱한 공연은 국제적인 문화 예술 축제의 명성에 걸 맞는 수준 높은 무대를 느낄 수 있었는데요. 이 밖에도 살사 레이디스의 강렬한 살사 춤이 해변의 객석을 단숨에 사로잡았습니다. 이어 무의도 천년 설화의 주인공 셋째공주처럼 춤 잘~ 추고 마음씨 착한 댄싱 퀸 선발대회가 열렸는데요. 웃음꽃 터지는 참가자들이 있는가 하면, 눈길을 사로잡는 귀여운 참가자도 보이고, 17년만의 프로포즈로 아내의 기를 팍팍 살려준 깜짝 이벤트는 관중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습니다. 사랑까지 돈독해지는 즐거운 셋째공주 선발대회, 열렬한 환호 속에 뽑힌 댄싱 퀸, 정말 축하해요!~ 이제 드디어 축제의 하이라이트! 셋째 공주와 호랑이, 창작 무용극이 시작되었습니다. 무의도 춤 축제의 배경이 된 전통 설화를 바탕으로 펼쳐지는 창작 무용극, 흥미로운 이야기 속 수준 높은 공연에는 호랑이도 반할만큼 아름다운 셋째 공주를 비롯해 빼어난 실력의 무희들이 가득, 시선을 사로잡는 공연을 펼쳤는데요. 포악한 호랑이로부터 마을을 구하고 다시 행복을 되찾은 셋째공주와 호랑이의 설화극. 직접 보면 더욱 감동적이랍니다! 모두가 하나 되어 즐거운 여름밤에 들뜨고 재밌는 이야기에 취하며 신명나는 공연과 사랑에 빠지는 춤의 축제. 손에 손을 맞잡고 일상의 시름은 잠시 잊어봅니다. 다양한 볼거리가 넘쳐나는 인천 중구 무의도. 춤으로 하나 된 하나개해수욕장에서 열정 가득! 흥겨움 가득! 따분한 일상은 비켜라~ 들썩 들썩였던 한여름 밤의 춤 축제! 수도권 최고의 이색 축제가 궁금하다면? 인천 중구 무의도에서 내년에 또 만나요~! 인터뷰 무의도 처음 와봤는데 많은 사람들과 만날 수 있어 너무 행복합니다. 가족끼리 왔는데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재밌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어서 좋고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오고 싶어요. 축제에 와서 즐겁게 놀았습니다. 즐겁게 사는 게 세상살이 같습니다. 오늘 이 자리 마련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즐겁게 놀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