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부두 스토리 코스
자연과 섬, 중국의 연안도시를 카페리로 연결하는 연안부두는 황해 바다자원을 몸소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어시장과 연안 항로를 떠나는 부두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터미널, 항구가 공존하는 곳이다.
1연안부두
해양광장연안부두에는 서해 연안의 섬들을 오가는 여객선과 수많은 물류가 이동하고 있습니다. 바닷가 근처의 어시장과 횟집, 깨끗한 바닷물의 해수탕까지. 떠나는 사람들과 찾아오는 사람들로 언제나 활기찬 부두입니다. 이곳에 문화 공연, 음악 분수대, 물놀이터 등 시민들을 위한 쉼터 역할을 하는 해양광장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2바다낚시연안부두와 남항부두에는 많은 어선들이 정박해 있습니다. 이른 새벽 시간에 서해 바다를 향해 출항하면 두어 시간 후 청정해역인 중구 팔미도, 옹진군 덕적도, 승봉도 앞바다, 충청도 풍도 주변 바다에 낚싯대를 드리울 수 있습니다.
3밴댕이회무침거리연안부두에서 밴댕이 요리가 인기를 끌자 전문점이 하나 둘 늘어나면서 밴댕이 회무침 거리가 조성되었습니다. 거리라고 부르지만 이 곳은 3층짜리 큰 건물입니다. 연안부두의 바다를 보며 새콤달콤한 밴댕이.
4인천종합어시장인천종합어시장은 서해에서 잡힌 다양한 수산물을 판매하는 대형 어시장입니다. 국내 최대의 수산물 유통 시장으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싱싱한 횟감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 어시장 내 식당에서 조리 비용을 내고 식사도 할 수 있습니다. 해산물 외에도 건어물, 젓갈 등도 판매합니다.
5팔미도팔미도는 큰 섬과 작은 섬이 사주(沙洲)에 의해 합쳐져 위에서 내려다보면 마치 여덟 팔(八)자 모양 같다고 합니다. 사람이 살지 않는 무인도이자 100여 년 만에 개방된 신비의 섬입니다. 1903년 세워진 우리나라 최초의 등대가 있는 곳이며, 인천 상륙 작전 당시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등대 전망대에 오르면 주변 섬들과 인천대교를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