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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열린 대한민국의 첫 번째 도시, 인천을 소개합니다
- 작성자 :
- 배재현
- 작성일 :
- 2026-01-24
한국관광 100선의 보물창고, 인천 중구에서 만나는 역사와 낭만의 여행
인천 중구는 대한민국 근대사의 출발점이자 이국적인 문화가 살아 숨 쉬는 특별한 지역이다. 1883년 국내 세 번째로 개항한 이곳에는 140여 년의 역사가 고스란히 남아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차이나타운, 개항장 문화지구, 송월동 동화마을이 나란히 이름을 올리며 그 가치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서울에서 지하철로 1시간이면 도착하는 인천 중구에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시간 여행을 떠나보자.
차이나타운, 대한민국 대표 이국 문화의 거리
인천역에서 내려 건너편을 바라보면 거대한 중국식 대문인 패루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이곳이 바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차이나타운이다. 1883년 개항 이후 청나라 조계지로 지정되었던 이 지역에는 140년 전부터 화교들이 터전을 일구며 살아왔다. 한국관광 100선에 무려 6회나 선정된 이력이 이곳의 가치를 증명한다.
차이나타운의 매력은 무엇보다 이국적인 분위기와 풍성한 먹거리에 있다. 붉은 홍등 아래 펼쳐진 거리를 걷다 보면 마치 중국의 어느 골목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이 든다. 북성동 원조 짜장면 거리에서는 한국식 짜장면의 원조를 맛볼 수 있다. 대한민국 최초로 짜장면을 판매한 곳이 바로 이곳이기 때문이다. 짜장면박물관에서는 짜장면의 역사와 변천사를 흥미롭게 살펴볼 수 있다.
하얀 짜장으로 유명한 연경,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태화원, 바삭한 공갈빵과 달콤한 월병까지. 차이나타운에서만 맛볼 수 있는 별미들이 여행자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삼국지 벽화거리에서는 유비, 관우, 장비의 이야기가 생생한 벽화로 펼쳐져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다. 한중문화관과 화교역사관에서는 140년 차이나타운의 역사와 다양한 전시물을 감상할 수 있다.
개항장 문화지구, 근대 역사의 살아있는 박물관
차이나타운에서 청일조계지 경계계단을 내려오면 개항장 문화지구가 펼쳐진다. 1883년 개항 당시 건축된 서양식 근대 건축물들이 밀집한 이곳은 역사와 문화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영화와 드라마의 단골 촬영지로도 유명해 걷다 보면 어디선가 본 듯한 풍경을 마주하게 된다.
청일조계지 경계계단은 청나라와 일본 조계지의 경계를 표시하던 곳으로, 계단 좌우의 석등과 가로등 모양이 서로 다르다. 오른쪽은 일본식, 왼쪽은 중국식으로 당시 두 나라의 세력 다툼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계단을 오르면 청나라 쪽에 공자상이 자리하고 있어 역사의 흔적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인천개항박물관은 개항기 인천을 통해 소개된 근대문화의 다양한 모습을 전시하고 있다. 대불호텔 전시관에서는 한국 최초의 서양식 호텔이었던 대불호텔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다. 중구생활전시관에서는 인천 중구의 생활사를 통해 서민들의 삶을 엿볼 수 있다. 인천개항장 근대건축전시관, 짜장면박물관, 초콜릿박물관까지 다양한 테마의 박물관이 모여 있어 문화 체험의 폭이 넓다.
송월동 동화마을, 동심의 세계로 떠나는 여행
차이나타운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 송월동 동화마을은 골목마다 동화 속 세상이 펼쳐지는 곳이다. 원래 쇠락해가던 달동네였던 이곳을 인천 중구청이 동화 테마로 새롭게 단장하면서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관광 100선에 3회 선정되며 그 매력을 인정받았다.
알록달록한 벽화와 조형물이 가득한 골목을 걷다 보면 어른들도 잠시 동심으로 돌아간다. 백설공주, 피노키오, 피터팬 등 익숙한 동화 캐릭터들이 곳곳에서 방문객을 반긴다. 아이들은 물론 인생샷을 남기려는 젊은 세대에게도 인기 있는 포토존이 즐비하다. 매년 5월에는 송월동 동화마을 축제가 열려 어린이 공연과 다양한 체험 이벤트, 동화마을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자유공원, 인천항과 서해를 품은 역사의 언덕
차이나타운과 개항장 문화지구, 송월동 동화마을을 품고 있는 동산 위에는 자유공원이 자리하고 있다. 1888년 조성된 한국 최초의 서양식 공원으로, 처음에는 각국공원으로 불렸다가 한국전쟁 이후 자유공원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공원 정상에는 인천상륙작전을 이끈 맥아더 장군의 동상이 서 있어 현대사를 되새기게 한다.
자유공원에서 바라보는 인천항의 풍경은 탁 트여 시원하다. 서쪽으로는 차이나타운, 북서쪽으로는 송월동 동화마을, 동남쪽으로는 개항장 문화지구가 한눈에 들어온다. 산책로를 따라 천천히 걸으며 인천 원도심의 전경을 감상하기에 좋다. 매년 4월에는 자유공원 문화관광축제가 열려 한국 전통문화 공연과 근대 건축물 사진전, 다양한 문화 체험 이벤트가 진행된다.
월미도, 바다와 놀이가 공존하는 낭만의 섬
인천 중구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월미도다. 원래 육지와 떨어진 섬이었으나 1920년대 돌을 쌓아 내륙과 연결되면서 육계도가 되었다. 서해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월미도는 산책로를 따라 걷거나 유람선을 타며 탁 트인 해양 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해질 녘 붉게 물드는 노을은 가히 장관이다.
1987년 조성된 월미문화의거리는 월미도에서 가장 활기찬 곳이다. 바닷가를 따라 다양한 먹거리 노점과 카페, 레스토랑이 즐비하다. 월미테마파크에서는 디스코팡팡, 바이킹, 해적선 등 추억의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어 가족이나 연인에게 인기다. 주말 저녁에는 버스킹 공연과 거리 퍼포먼스가 펼쳐져 활기찬 분위기를 더한다.
월미공원에서는 한국 전통문화를 접하고 월미전망대에서 인천 앞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해양레일바이크를 타고 바다 위를 달리는 이색 체험도 가능하다. 매년 7~8월에는 월미관광특구 불꽃축제가 열려 해상에서 펼쳐지는 불꽃쇼와 축하공연이 여름밤을 수놓는다.
신포국제시장, 인천 원도심의 맛과 멋
차이나타운에서 도보 15분 거리에 위치한 신포국제시장은 인천 원도심의 맛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이다. 1970년대부터 형성된 이 시장은 신포닭강정, 쫄면, 만두 등 인천의 명물 먹거리가 탄생한 곳이다. 좁은 골목 사이로 맛집들이 즐비해 먹거리 탐방의 재미가 쏠쏠하다.
신포닭강정은 바삭하게 튀긴 닭고기에 달콤한 양념을 버무린 인천의 대표 길거리 음식이다.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쫄면 역시 이곳에서 처음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장 구경을 마친 뒤 연안부두 해양광장으로 이동하면 인천 앞바다를 바라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인근 밴댕이회무침거리에서는 인천의 대표 해산물인 밴댕이를 맛볼 수 있다.
영종도, 하늘과 바다가 만나는 국제 관광의 섬
인천 중구의 또 다른 매력은 영종도에 있다. 인천국제공항이 자리한 영종도는 하늘길의 관문이자 국제적인 관광 인프라를 갖춘 섬이다. 공항에서 자기부상열차로 3분 거리에 위치한 파라다이스시티는 동북아 최초의 아트테인먼트 복합리조트다. 호텔, 카지노, 스파, 테마파크, 예술전시공간 등 다양한 시설이 어우러져 있다.
파라다이스시티 내 원더박스는 밤의 유원지를 콘셉트로 한 가족형 실내 테마파크다. 다채로운 어트랙션과 환상적인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동화 같은 공간을 연출한다. 씨메르 스파에서는 인천 앞바다를 바라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리조트 곳곳에 설치된 3,000여 점의 예술 작품은 머무는 동안 미술관을 거니는 듯한 감각을 선사한다.
영종도에서는 마시안갯벌체험장에서 갯벌 체험을 하거나 을왕리해수욕장에서 해양 레저를 즐길 수도 있다. 인천대교를 건너면 송도국제도시와 연결되어 당일치기 여행 코스로도 훌륭하다. 이처럼 역사와 문화, 자연과 레저가 어우러진 인천 중구는 수도권에서 가장 다채로운 여행지 중 하나다. 새로운 주거환경을 찾는 분들이라면 충청권의 분양 정보도 함께 살펴보시길 권한다. 중앙공원 롯데캐슬 https://thesharpmasterview.co.kr에서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인천 개항장 문화유산 야행, 밤이 더 아름다운 축제
인천 중구의 밤은 낮보다 더 아름답다. 매년 개최되는 인천 개항장 문화유산 야행은 2025년 10주년을 맞이하며 수도권 대표 야간 체험형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2024년에는 무려 17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개항장의 역사적 가치를 새롭게 조명했다.
축제 기간에는 개항장 일대의 다양한 국가 유산을 활용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근대 건축물에 비추는 미디어 파사드, 역사 골목을 거니는 야간 투어, 전통 공연과 현대 예술이 어우러진 무대까지. 낮에는 볼 수 없었던 개항장의 또 다른 매력을 발견할 수 있다. 차이나타운의 붉은 홍등 아래 펼쳐지는 야경은 이국적인 분위기를 한층 더한다.
인천 중구 여행 코스 추천
당일 코스로는 인천역에서 출발해 차이나타운에서 점심을 먹고, 청일조계지 경계계단과 삼국지 벽화거리를 거쳐 자유공원에 오르는 것을 추천한다. 이후 송월동 동화마을을 둘러보고 개항장 문화지구의 박물관들을 관람한다. 저녁에는 연안부두 해양광장에서 인천항의 노을을 감상하고 월미도로 이동해 해산물 저녁과 테마파크를 즐기면 된다.
1박 2일 여행이라면 첫날은 차이나타운과 개항장 일대를 둘러보고, 둘째 날 영종도로 이동해 파라다이스시티나 해수욕장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다.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이라면 출국 전 하루 일정으로 인천 중구 여행을 추가하는 것도 추천한다.
교통과 접근성
인천 중구는 서울에서 접근하기 매우 편리하다. 수도권 전철 1호선을 타고 인천역에서 내리면 바로 차이나타운이다. 수인분당선으로도 연결되어 경기 남부에서도 쉽게 방문할 수 있다. 자가용 이용 시에는 차이나타운 공영주차장, 자유공원 공영주차장, 신포시장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영종도는 공항철도나 자가용으로 접근 가능하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자기부상열차를 타면 파라다이스시티까지 3분이면 도착한다. 월미도는 인천역에서 버스로 10분 거리에 있어 차이나타운과 함께 묶어서 여행하기 좋다.
인천 중구는 140년 역사가 숨 쉬는 근대의 거리, 이국적인 문화가 살아있는 차이나타운, 동심을 자극하는 동화마을, 서해 바다의 낭만이 있는 월미도, 국제적 관광 인프라를 갖춘 영종도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품은 지역이다. 익숙한 여행지에 지쳤다면 인천 중구에서 새로운 여행의 즐거움을 발견해보자.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이곳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인천 중구는 대한민국 근대사의 출발점이자 이국적인 문화가 살아 숨 쉬는 특별한 지역이다. 1883년 국내 세 번째로 개항한 이곳에는 140여 년의 역사가 고스란히 남아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차이나타운, 개항장 문화지구, 송월동 동화마을이 나란히 이름을 올리며 그 가치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서울에서 지하철로 1시간이면 도착하는 인천 중구에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시간 여행을 떠나보자.
차이나타운, 대한민국 대표 이국 문화의 거리
인천역에서 내려 건너편을 바라보면 거대한 중국식 대문인 패루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이곳이 바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차이나타운이다. 1883년 개항 이후 청나라 조계지로 지정되었던 이 지역에는 140년 전부터 화교들이 터전을 일구며 살아왔다. 한국관광 100선에 무려 6회나 선정된 이력이 이곳의 가치를 증명한다.
차이나타운의 매력은 무엇보다 이국적인 분위기와 풍성한 먹거리에 있다. 붉은 홍등 아래 펼쳐진 거리를 걷다 보면 마치 중국의 어느 골목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이 든다. 북성동 원조 짜장면 거리에서는 한국식 짜장면의 원조를 맛볼 수 있다. 대한민국 최초로 짜장면을 판매한 곳이 바로 이곳이기 때문이다. 짜장면박물관에서는 짜장면의 역사와 변천사를 흥미롭게 살펴볼 수 있다.
하얀 짜장으로 유명한 연경,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태화원, 바삭한 공갈빵과 달콤한 월병까지. 차이나타운에서만 맛볼 수 있는 별미들이 여행자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삼국지 벽화거리에서는 유비, 관우, 장비의 이야기가 생생한 벽화로 펼쳐져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다. 한중문화관과 화교역사관에서는 140년 차이나타운의 역사와 다양한 전시물을 감상할 수 있다.
개항장 문화지구, 근대 역사의 살아있는 박물관
차이나타운에서 청일조계지 경계계단을 내려오면 개항장 문화지구가 펼쳐진다. 1883년 개항 당시 건축된 서양식 근대 건축물들이 밀집한 이곳은 역사와 문화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영화와 드라마의 단골 촬영지로도 유명해 걷다 보면 어디선가 본 듯한 풍경을 마주하게 된다.
청일조계지 경계계단은 청나라와 일본 조계지의 경계를 표시하던 곳으로, 계단 좌우의 석등과 가로등 모양이 서로 다르다. 오른쪽은 일본식, 왼쪽은 중국식으로 당시 두 나라의 세력 다툼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계단을 오르면 청나라 쪽에 공자상이 자리하고 있어 역사의 흔적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인천개항박물관은 개항기 인천을 통해 소개된 근대문화의 다양한 모습을 전시하고 있다. 대불호텔 전시관에서는 한국 최초의 서양식 호텔이었던 대불호텔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다. 중구생활전시관에서는 인천 중구의 생활사를 통해 서민들의 삶을 엿볼 수 있다. 인천개항장 근대건축전시관, 짜장면박물관, 초콜릿박물관까지 다양한 테마의 박물관이 모여 있어 문화 체험의 폭이 넓다.
송월동 동화마을, 동심의 세계로 떠나는 여행
차이나타운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 송월동 동화마을은 골목마다 동화 속 세상이 펼쳐지는 곳이다. 원래 쇠락해가던 달동네였던 이곳을 인천 중구청이 동화 테마로 새롭게 단장하면서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관광 100선에 3회 선정되며 그 매력을 인정받았다.
알록달록한 벽화와 조형물이 가득한 골목을 걷다 보면 어른들도 잠시 동심으로 돌아간다. 백설공주, 피노키오, 피터팬 등 익숙한 동화 캐릭터들이 곳곳에서 방문객을 반긴다. 아이들은 물론 인생샷을 남기려는 젊은 세대에게도 인기 있는 포토존이 즐비하다. 매년 5월에는 송월동 동화마을 축제가 열려 어린이 공연과 다양한 체험 이벤트, 동화마을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자유공원, 인천항과 서해를 품은 역사의 언덕
차이나타운과 개항장 문화지구, 송월동 동화마을을 품고 있는 동산 위에는 자유공원이 자리하고 있다. 1888년 조성된 한국 최초의 서양식 공원으로, 처음에는 각국공원으로 불렸다가 한국전쟁 이후 자유공원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공원 정상에는 인천상륙작전을 이끈 맥아더 장군의 동상이 서 있어 현대사를 되새기게 한다.
자유공원에서 바라보는 인천항의 풍경은 탁 트여 시원하다. 서쪽으로는 차이나타운, 북서쪽으로는 송월동 동화마을, 동남쪽으로는 개항장 문화지구가 한눈에 들어온다. 산책로를 따라 천천히 걸으며 인천 원도심의 전경을 감상하기에 좋다. 매년 4월에는 자유공원 문화관광축제가 열려 한국 전통문화 공연과 근대 건축물 사진전, 다양한 문화 체험 이벤트가 진행된다.
월미도, 바다와 놀이가 공존하는 낭만의 섬
인천 중구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월미도다. 원래 육지와 떨어진 섬이었으나 1920년대 돌을 쌓아 내륙과 연결되면서 육계도가 되었다. 서해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월미도는 산책로를 따라 걷거나 유람선을 타며 탁 트인 해양 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해질 녘 붉게 물드는 노을은 가히 장관이다.
1987년 조성된 월미문화의거리는 월미도에서 가장 활기찬 곳이다. 바닷가를 따라 다양한 먹거리 노점과 카페, 레스토랑이 즐비하다. 월미테마파크에서는 디스코팡팡, 바이킹, 해적선 등 추억의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어 가족이나 연인에게 인기다. 주말 저녁에는 버스킹 공연과 거리 퍼포먼스가 펼쳐져 활기찬 분위기를 더한다.
월미공원에서는 한국 전통문화를 접하고 월미전망대에서 인천 앞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해양레일바이크를 타고 바다 위를 달리는 이색 체험도 가능하다. 매년 7~8월에는 월미관광특구 불꽃축제가 열려 해상에서 펼쳐지는 불꽃쇼와 축하공연이 여름밤을 수놓는다.
신포국제시장, 인천 원도심의 맛과 멋
차이나타운에서 도보 15분 거리에 위치한 신포국제시장은 인천 원도심의 맛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이다. 1970년대부터 형성된 이 시장은 신포닭강정, 쫄면, 만두 등 인천의 명물 먹거리가 탄생한 곳이다. 좁은 골목 사이로 맛집들이 즐비해 먹거리 탐방의 재미가 쏠쏠하다.
신포닭강정은 바삭하게 튀긴 닭고기에 달콤한 양념을 버무린 인천의 대표 길거리 음식이다.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쫄면 역시 이곳에서 처음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장 구경을 마친 뒤 연안부두 해양광장으로 이동하면 인천 앞바다를 바라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인근 밴댕이회무침거리에서는 인천의 대표 해산물인 밴댕이를 맛볼 수 있다.
영종도, 하늘과 바다가 만나는 국제 관광의 섬
인천 중구의 또 다른 매력은 영종도에 있다. 인천국제공항이 자리한 영종도는 하늘길의 관문이자 국제적인 관광 인프라를 갖춘 섬이다. 공항에서 자기부상열차로 3분 거리에 위치한 파라다이스시티는 동북아 최초의 아트테인먼트 복합리조트다. 호텔, 카지노, 스파, 테마파크, 예술전시공간 등 다양한 시설이 어우러져 있다.
파라다이스시티 내 원더박스는 밤의 유원지를 콘셉트로 한 가족형 실내 테마파크다. 다채로운 어트랙션과 환상적인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동화 같은 공간을 연출한다. 씨메르 스파에서는 인천 앞바다를 바라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리조트 곳곳에 설치된 3,000여 점의 예술 작품은 머무는 동안 미술관을 거니는 듯한 감각을 선사한다.
영종도에서는 마시안갯벌체험장에서 갯벌 체험을 하거나 을왕리해수욕장에서 해양 레저를 즐길 수도 있다. 인천대교를 건너면 송도국제도시와 연결되어 당일치기 여행 코스로도 훌륭하다. 이처럼 역사와 문화, 자연과 레저가 어우러진 인천 중구는 수도권에서 가장 다채로운 여행지 중 하나다. 새로운 주거환경을 찾는 분들이라면 충청권의 분양 정보도 함께 살펴보시길 권한다. 중앙공원 롯데캐슬 https://thesharpmasterview.co.kr에서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인천 개항장 문화유산 야행, 밤이 더 아름다운 축제
인천 중구의 밤은 낮보다 더 아름답다. 매년 개최되는 인천 개항장 문화유산 야행은 2025년 10주년을 맞이하며 수도권 대표 야간 체험형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2024년에는 무려 17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개항장의 역사적 가치를 새롭게 조명했다.
축제 기간에는 개항장 일대의 다양한 국가 유산을 활용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근대 건축물에 비추는 미디어 파사드, 역사 골목을 거니는 야간 투어, 전통 공연과 현대 예술이 어우러진 무대까지. 낮에는 볼 수 없었던 개항장의 또 다른 매력을 발견할 수 있다. 차이나타운의 붉은 홍등 아래 펼쳐지는 야경은 이국적인 분위기를 한층 더한다.
인천 중구 여행 코스 추천
당일 코스로는 인천역에서 출발해 차이나타운에서 점심을 먹고, 청일조계지 경계계단과 삼국지 벽화거리를 거쳐 자유공원에 오르는 것을 추천한다. 이후 송월동 동화마을을 둘러보고 개항장 문화지구의 박물관들을 관람한다. 저녁에는 연안부두 해양광장에서 인천항의 노을을 감상하고 월미도로 이동해 해산물 저녁과 테마파크를 즐기면 된다.
1박 2일 여행이라면 첫날은 차이나타운과 개항장 일대를 둘러보고, 둘째 날 영종도로 이동해 파라다이스시티나 해수욕장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다.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이라면 출국 전 하루 일정으로 인천 중구 여행을 추가하는 것도 추천한다.
교통과 접근성
인천 중구는 서울에서 접근하기 매우 편리하다. 수도권 전철 1호선을 타고 인천역에서 내리면 바로 차이나타운이다. 수인분당선으로도 연결되어 경기 남부에서도 쉽게 방문할 수 있다. 자가용 이용 시에는 차이나타운 공영주차장, 자유공원 공영주차장, 신포시장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영종도는 공항철도나 자가용으로 접근 가능하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자기부상열차를 타면 파라다이스시티까지 3분이면 도착한다. 월미도는 인천역에서 버스로 10분 거리에 있어 차이나타운과 함께 묶어서 여행하기 좋다.
인천 중구는 140년 역사가 숨 쉬는 근대의 거리, 이국적인 문화가 살아있는 차이나타운, 동심을 자극하는 동화마을, 서해 바다의 낭만이 있는 월미도, 국제적 관광 인프라를 갖춘 영종도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품은 지역이다. 익숙한 여행지에 지쳤다면 인천 중구에서 새로운 여행의 즐거움을 발견해보자.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이곳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