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중구 지역 주민들을 위해 애써 주신 중구청장님과 직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신흥중학교와 신흥여자중학교 후문으로 들어가는 다리는 두 학교 사이를 가로질러 갈 수 있는 지름길로, 학생들의 통학로 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불문하고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개인 블로그 상에 인천둘레길 10코스에 포함되어 알려져 있을 정도로 명소화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몇 달 전부터 다리 바닥에 이상이 생긴 이후로 바리게이트만 설치해 놓은 상태로 아무런 후속 조치없이 방치되어 있습니다. 현재는 사람 두 명만이 다닐 정도의 폭만 남아 있을 뿐 계속적으로 다리에 이상 현상이 커지고 있습니다.
안전사고는 미리 예방하여 절대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하는 것인데, 예산이 없다는 이유로 방치해 놓는다는 것이 큰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겠다는 걱정스러운 마음에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부디 이 글을 읽으시고 현장을 보신 후 하루 빨리 다리를 원상복구 시킬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 주시기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