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 펜싱팀 선수이자

여자사브르 종목의 국가대표선수인

전은혜 선수가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해

사브르 단체전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2023년도부터 중구청 직장운동경기부

펜싱팀 소속으로 활동 중인 전은혜 선수

​

2024년도 파리올림픽 대표선수로 발탁되어

윤지수, 전하영(서울시청) 그리고 최세빈(전남도청)선수와 함께

여자 펜싱 사브르 단체전에 출전했습니다.

여자 펜싱 사브르 대표팀은

8강전에서 미국을 만나 45:35로 승리해 준결승에 진출했고

준결승전에서는 개최국 프랑스를 만나 45:36으로 승리해

대한민국 여자 사브르 대표팀이 사상 최초로

올림픽 결승에 올랐습니다.

특히, 전은혜선수는 준결승전에서 교체선수로 출전해

2024 파리올림픽 여자 사브르 개인전 은메달리스트인 사라발제선수와 대등한 경기를 치르는 등

‘특급 조커’ 역할을 해내며 결승 진출을 이끌었습니다.

중구청 선수 최초로 진출한 결승전에서도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쳤으나

42:45로 패해 올림픽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전은혜 선수는

“팀원들과 간절함으로 하나가 돼서

은메달이라는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 같다.

4년 뒤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기 위해

은메달을 땄다고 생각한다.”라며

“ 대한민국 펜싱과 인천중구청 펜싱팀을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인사를 드린다”

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전은혜선수(오른쪽에서 두번쨰)]

​

여자 펜싱 사브르 종목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는데

큰 역할을 해낸 전은혜 선수

소속 팀으로 복귀해 전라남도 영광군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64회 대통령배 대회 준비에 힘쓸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