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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 얼 서린 ‘감리서 터’ 문화·휴게공간으로‥인천 중구, 주민 의견 청취
- 제공부서 :
- 홍보체육실 /
- 제공일자 :
- 2023-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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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 얼 서린 ‘감리서 터’ 문화·휴게공간으로‥인천 중구, 주민 의견 청취
- (가칭) 감리서 터 휴게쉼터 조성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지난 14일 오후 동인천동 행정복지센터 다목적 회의실에서 ‘(가칭)감리서 터 휴게쉼터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가칭)감리서 터 휴게쉼터 조성’에 따른 세부 사업 내용을 설명하고,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로, 김정헌 중구청장, 구의원, 지역주민 등 80여 명이 참여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감리서’는 대한제국 때 개항장의 행정 및 통상 사무를 맡아보던 관아로, 백범 김구 선생이 청년 시절 일제에 항거하다 투옥됐었던 공간이다. 이러한 ‘감리서’를 휴게 쉼터로 조성해 주민들에게 제공하는 것이 이 사업의 골자다.
특히 감리서 관련 전시와 역사교육을 진행함은 물론, 주민이나 관광객들이 언제든 찾아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복합 ‘휴게·문화 공간’으로 만들 방침이다.
구는 이번 설명회에서 나온 의견을 검토, 현재 추진 중인 설계용역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후 8월 중 착공에 들어가 오는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인천의 역사, 김구 선생의 정신이 서린 감리서 터를 잘 활용해 지역의 대표 휴게 쉼터로 만들 방침”이라며 “주민들과 관광객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