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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국제도시 내 경계 분쟁, 소규모 지적재조사로 신속하게 해결한다”
- 제공부서 :
- 홍보체육실 /
- 제공일자 :
- 2023-08-21
-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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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국제도시 내 경계 분쟁, 소규모 지적재조사로 신속하게 해결한다”
- 8~12월 개별불부합지 조사단 운영, 영종국제도시 내 10필지 미만 지적불부합지 대상 -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개별불부합지 조사단을 구성, 영종국제도시 지역에 대해 ‘소규모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종국제도시 내 10필지 미만의 소규모 지적불부합지 등을 발굴, 토지 경계를 명확히 하고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신속·정확하게 바로잡는 게 골자인 중구의 특수시책이다.
정해진 연간 일정에 맞춰 진행되는 기존 중·대규모 지적재조사 사업과는 달리, 주민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지역’에 대해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를 위해 8월부터 12월까지 ‘개별불부합지 조사단’을 구성·운영한다. 특히 8~9월 2개월간 대대적인 자체 조사 활동과 더불어, 지적재조사를 희망하는 구민들로부터 신청을 받아 순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소규모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으로 중규모 이상 지적재조사사업의 현실적 어려움으로 인해 해소되지 못했던 토지경계 분쟁 등 주민들의 숙원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실제 현황에 맞도록 지적공부를 바로잡음으로써, 측량비, 소송비용 등 사회적 비용을 예방할 수 있고 관련 분쟁을 간편하게 해소할 수 있을 전망이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토지 분쟁을 해소해 주민의 재산권을 보호함은 물론, 공유재산 관리나 각종 개발사업의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주민들의 많은 협조와 관심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소규모 지적재조사를 원하는 영종국제도시 거주 구민은 중구제2청 도시행정과(032-760-7768)로 문의 후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