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거동불편 어르신 보행보조기 지원사업’ 실시

- 관내 거동불편 어르신 가정 5가구 발굴해 보행보조기 전달 -

인천시 중구 용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최현종 민간위원장)는 최근 거동이 불편해 일상생활에 제약이 심한 5가구에 보행보조기를 전달하는 ‘거동불편 어르신 보행보조기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을 위해 ㈜스카이72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한 1백만 원을 후원금 사용신청 절차를 거처 보행보조기 구매비용으로 활용했다. 또한 협의체 위원들의 적극적인 발굴·추천으로 대상자 5명을 선정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대상자 가정을 방문, 보행보조기를 직접 전달하고 자연스레 대화를 나누며 어르신들의 안부도 살폈다.

용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현종 민간 공동위원장은 “어르신들이 홀로 생활하다 보니 보행보조기 없이 걷기가 많이 힘든 분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분들을 잘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고종문 용유동장은 “어르신들이 전달받은 보행보조기를 잘 사용하셔서 보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면서 “이번 계기를 통해 용유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