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제16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 홍보 부스 운영

-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치매 친화 중구 만들기” -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제16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지난 23일 구민의 날 행사와 연계해 내항8부두에서 치매안심센터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치매극복의 날은 매년 9월 21일로.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국가에서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이번 부스에서는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치매친화 중구」란 주제로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인 치매파트너 양성을 위해 등록신청을 받았다.

 

이 밖에도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자 ‘돌려라 룰렛 치매에 대해 알아보기 OX 퀴즈게임’ ․인지교구 체험을 시행하고, 참여자에게는 치매 예방 관련 홍보물 제공, 치매관리사업 안내 등을 실시했다.

 

또, 플라워 포토존에서는 치매파트너 단비, 치매타파를 모티브로 한 치타와 함께 즉석 사진 촬영·나만의 액자 만들기 이벤트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 관계자는“이번 치매극복의 날 행사로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과 치매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치매가 있어도 살기 불편하지 않은 중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