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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 막아라!” 인천 중구, 예방 교육 실시
- 제공부서 :
- 홍보체육실 /
- 제공일자 :
- 2023-11-30
- 첨부파일 :
- 7-1 보도사진(인천중구보건소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 예방교육 착탈의 실습).jpg (715 KB) 미리보기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지난 28일 중구보건소 대강당에서 가축 살처분 예비인력 40여 명을 대상으로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을 대비하고 살처분 예비인력의 인체감염을 사전 예방하는 데 목적을 뒀다.
조류인플루엔자의 전파경로와 인체 감염 경로, 개인보호구(Level D) 착·탈의 방법, 손 씻기 등 인체감염 예방수칙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교육했다.
조류인플루엔자(A) 인체감염증은 제1급감염병이다.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가금류(야생조류나 닭·오리 등)와 접촉하거나 감염된 조류의 배설·분비물에 오염된 사물과 접촉했을 때 인체감염이 가능하다.
잠복기는 최대 10일이고, 주요 증상으로 38℃ 이상의 발열, 근육통은 물론, 기침·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을 보인다. 심할 경우 폐렴으로 진행되기도 한다.
정한숙 보건소장은 “국내 인체감염 사례는 없었으나,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살처분 농가와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하고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야생조류와 접촉하거나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지역을 방문하는 등 역학적 연관성이 있고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면, 질병관리청(☎1339) 또는 소재지 보건소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