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보건소, 노인복지시설 ‘건강 첫걸음, 올바른 손 씻기’ 교육

인천 중구보건소(보건소장 정한숙)는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난 26일 노인복지시설을 방문, 관내 어르신 3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 첫걸음, 올바른 손 씻기’ 교육을 진행했다.

손 씻기는 매우 간단하지만 중요한 일상생활 습관 중 하나로, 바이러스와 세균의 전파를 줄이고 건강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한다.

이번 교육은 ▲손 씻기가 왜 필요한지 ▲손 씻기가 필요한 순간은 언제인지 ▲올바른 손 씻기 6단계 등 이미 어르신들이 알고 있는 내용을 다시 확인해보며, 올바른 손 씻기를 습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컬러비누를 이용해 평소 자신이 손을 꼼꼼히 씻고 있는지 눈으로 확인하며 체험하는 ‘손 씻기 실습시간’을 가지며 흥미를 유발했다.

시설 관계자는 “평소 간과할 수 있는 손 씻기 방법에 대해 쉽게 알려줘서 도움이 많이 됐다”라며 “어르신들이 생활하면서 잘 실천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노인복지시설 대상 올바른 손씻기 교육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길러 여름철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