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신포동 협의체, 주거 취약계층에 제습기 지원

- 한국마사회 인천중구지사 기부금 공모사업으로 제습기 지원 -

인천 중구 신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서연숙, 김현기)는 장마철을 맞아 주거 취약계층에 제습기를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한국마사회 인천중구지사(지사장 김영립)의 기부금 지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추진하게 됐다.

사업비 300만 원을 지원받은 신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린 자녀를 양육하고 있거나, 지하층 등 습기가 많은 곳에 거주하는 저소득 10가구를 선정해 제습기를 지원했다.

김현기 민간위원장은 “수급자들의 전기세 부담까지 고려해 적정 용량의 제습기를 선정, 최대한 많은 가구에 혜택이 돌아가도록 노력했다”라고 밝혔다.

한국마사회 인천중구지사 김영립 지사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취약계층 지원 등 지역사회와 함께 공감하며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 데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연숙 신포동장은 “지역주민 복지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한국마사회 인천중구지사와 신포동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주거 취약계층 주민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내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