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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신포동, 환절기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상담

인천시 중구 신포동 보건복지팀은 신포동장 동행하에 지난 24일 신포동 경로당에서 관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일교차가 큰 환절기를 맞이해 기온변화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교육을 진행하고, 행정복지센터 소속 간호직 공무원이 어르신 개개인의 만성질환 유무를 조사하며 그에 따른 혈압·혈당을 측정, 맞춤형 건강상담을 했다.

특히 9월 20일부터 인천시 독감 예방접종 기간인 만큼 어르신들에게 접종 안내문을 배부 후, 접종 기간과 장소를 안내하며 접종을 독려했다.

신포동 경로당에 방문한 어르신들은 “일교차가 큰 요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됐고,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 혈압과 혈당을 측정해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서연숙 신포동장은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상담을 통해 어르신들이 노년 건강관리 방법을 익히는 유익한 자리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건강 취약계층의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더 꼼꼼히 살피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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