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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개항동, 100세 어르신에 장수 지팡이 ‘청려장’ 전달

인천 중구 개항동 행정복지센터는 10월 경로의 달을 기념해 올해 100세를 맞이한 북성동 거주 이 모(某) 어르신에게 장수 지팡이 ‘청려장’과 대통령 축하 카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팡이와 카드를 받은 어르신은 “청려장을 받으니 기운이 펄펄 나고, 지팡이를 짚어보니 가볍고 튼튼하다. 외출 나갈 때 잘 쓰겠다”라고 말했다.

개항동 행정복지센터는 월 2회 이상 이 모 어르신 댁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순두부 등 어르신이 좋아하는 음식을 전달하고 있으며, 간호직 공무원과 사회복지 공무원이 안부와 건강 상태를 살펴오고 있었다.

김선금 동장은 “건강하신 모습으로 100세를 맞이하신 어르신께 장수의 상징인 지팡이를 전해드리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안위와 건강 상태를 지속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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