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라이온스클럽, 개항동 어르신에 짜장면·과일 대접으로 온정 나눔

 

국제라이온스협회 354-F(인천)지구 송도 라이온스클럽(회장 이상욱)은 지난 5일 개항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인천 중구 개항동 지역 어르신 200명에게 짜장면과 샤인머스캣을 대접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개항동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송도 라이온스클럽 회원 25명과 사)인천중국음식업협회(회장 신동현) 회원 10명의 후원으로 마련된 자리다.

 

특히 이날 회원들은 직접 푸드트럭에서 조리한 짜장면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하고 샤인머스캣을 선물로 제공했다.

 

짜장면을 대접받은 한 어르신은 “평소 혼자 식사하는 경우가 많은데, 여러 이웃과 함께한 가운데 바로 조리한 음식과 과일까지 받으니 기분이 좋고, 대접받는 기분이 들었다. 무척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송도 라이온스클럽 이상욱 회장은 “짜장면을 맛있게 드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선금 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를 지속 펼쳐온 송도 라이온스클럽과 음식업협회 회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인천지구 1지역에 소속된 송도 라이온스클럽은 지난 9월부터 내년 6월까지 매달 개항동 관내 50가구에 도시락을 지원·배달하고 있다.

 

그리고 11월에는 개항동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집수리 및 물품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중구청 공무원으로 구성된 ‘월디자원봉사동아리(회장 김선금)’와 연계해 봉사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