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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인천 중구 “공항철도㈜, 영종역 이용 환경 개선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제공부서 :
홍보체육실 /
제공일자 :
2025-01-23

 

인천 중구 공항철도, 영종역 이용 환경 개선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 23영종국제도시의 핵심 교통 인프라인 영종역의 이용 환경 개선을 위해 공항철도의 더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입장을 표명했다.

 

영종역은 월평균 이용객이 약 24만 명에 달하는 영종국제도시의 핵심 교통 시설이다. 문제는 비좁은 버스 승강장과 부족한 부설주차장 등 불편한 구조로 이용객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구는 영종역 공영주차장을 총 504면으로 대폭 확대하고, 영종역 경유 노선버스 신설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근본적으로 역사 운영 주체인 공항철도의 적극적인 움직임이 필요하다는 게 구의 입장이다.

 

더욱이 현재 공항철도는 영종역 건립 비용이나 손실보전 등에 대한 부담은 전혀 지지 않고, 모든 운영 수익을 가져가는 상황인 만큼, 이제는 시민 편익을 우선시하는 방향으로 역사 운영을 해야 한다는 게 구의 논리다.


실제로 김정헌 중구청장은 지난해 11월 영종역 현장에서 박대수 공항철도사장을 만나 영종국제도시에 걸맞은 영종역 철도역사 환경 조성에 힘써달라고 강력하게 요청한 바 있다.

 

구체적으로 환승정차구역(drop-off zone) 이전 및 영종역 버스 승강장 확장 영종역 부설주차장 확대 및 주차요금 인하 영종역 광장 내 차도 확장 영종역 이동 편의 부대시설 설치 영종국제도시 내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제도 적용 등을 건의한 상황이다.

 

그러나 공항철도측은 구의 건의 사항을 검토했지만, 예산 등의 사유로 어렵다라며 난색을 보이고 있다.


특히, 구는 환승 정차 구역(drop-off zone)을 이전하고 승강장을 확대해 버스 이용객들의 편의를 증진하자는 구체적 방안까지 제시했지만, 공항철도와의 의견 차이로 이마저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아울러 주민들의 건의 사항인 역명 변경(영종역영종국제도시역)’에 대해서는 지자체 측에서 관련 비용을 부담해야 가능하다는 입장이나, 막대한 예산이 수반돼 구에서는 재정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김정헌 구청장은 공항철도 영종역은 인천 시민들의 막대한 혈세가 투입된 인프라라며 따라서 인천 영종국제도시의 구성원이자, 지역기업으로서 지역주민들을 위해 책임을 다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공항철도측에 영종역 이용 불편 개선을 지속해서 건의할 방침이라며 공항철도는 영종 주민의 대중교통 이용 환경 개선을 위해 전향적인 자세를 보여달라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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