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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동 새마을부녀회, 어려운 이웃 위한 사랑의 이불 나눔

- 나눔으로 행복한 개항동 -

인천 중구 개항동(동장 김선금)은 지난 17일 개항동 새마을부녀회(부녀회장 이학연)가 새해를 맞아 ‘사랑의 이불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마련된 이불은 총 32채(100만 원 상당)다. 이는 전 새마을 부녀회장(2023년도 부녀회장 이영신)과 부녀회 회원들이 모은 성금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취약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학연 부녀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이렇게 나눔 행사를 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우리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잘 나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선금 개항동장은 “한파에 취약한 저소득 가구에 소중한 선물일 것 같다”라며 “동네의 크고 작은 행사나 일이 있으면, 항상 부녀회가 앞장서 참여해 지원하고 있어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개항동 새마을부녀회는 척사대회, 경로잔치 등 마을의 대소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더불어 사는 주민화합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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