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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김정헌 구청장, 인천시에 ‘제3연륙교 명칭은 영종하늘대교!’ 강력 촉구

제공부서 :
홍보체육실 /
제공일자 :
2025-08-05

 

김정헌 구청장, 인천시에 3연륙교 명칭은 영종하늘대교!’ 강력 촉구


- 인천시 지명위원회에 재심의 청구서 제출 주민 의견 관철 위해 끝까지 노력할 것”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영종지역 주민들과 함께 5일 오후 인천시청을 찾아 3연륙교는 글로벌 도시 인천의 가치와 위상을 잘 나타낼 수 있도록 영종하늘대교로 명명돼야 한다라며 명칭 재심의를 요구했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주민 대표단과 함께 인천시 지명위원회 위원장인 하병필 행정부시장을 만나 재심의 청구서를 전달하며, 3연륙교 명칭 선정 재심의의 필요성과 영종하늘대교명칭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현재 중구와 주민들은 청라하늘대교라는 인천시 지명위원회의 판단은 지역 정체성·역사성, 과거 연륙교 명명 사례, 실제 이용 주체 등의 기본 원칙과 민의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결정이라고 보고 있다.


실제로 현재 국내 연륙교 명칭 사례 중 과반(66%)이 목적지인 섬을 따랐고, 육지를 따른 명칭은 3%에 불과하다. , 인천 내 다른 연륙교인 강화대교강화초지대교모두 섬 명칭인 강화가 반영된 만큼, 기존에 영종대교가 있어 혼동을 줄 수 있다는 일각의 주장은 타당하지 않다는 게 구의 논리다.

 

상징성·지역성 측면에서도 실질적 수요자가 영종 주민이라는 점, 인천공항과 영종·용유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이 주 이용 주체라는 점에서 위치적 정체성을 잘 나타내는 영종이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는 게 구의 주장이다.

 

무엇보다 인천국제공항과 더불어, 각종 글로벌 관광 명소·인프라가 소재한 영종국제도시야말로, 외국인들이 대한민국에서 처음 마주하는 관문 도시라는 점에서 영종이 빠진 명칭은 합당하지 않다고 구는 판단하고 있다.

 

오히려 영종이 빠진 명칭은 인천시 지명위원회 측이 강조하는 중립성훼손한 데다, 영종·청라 양 지역 주민들의 상생·화합을 저해하고, 또 다른 갈등·불신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옳지 못하다는 게 구의 견해다, 결국 양 지역은 물론, ‘글로벌 톱텐 시티로의 도약을 꿈꾸는 인천 지역 전체 발전에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이다.

 

주민들 역시 이날 오후 중구 제2청 해송관 앞 광장에 모여 궐기대회를 열어 3연륙교 영종하늘대교명명의 필요성을 담은 성명서를 발표하고, 인천시 지명위원회의 합리적인 판단을 거듭 요구했다.

 

이 자리에서 주민 대표단은 영종 주민은 20년 넘게 제한된 이동권 속에서 살아왔고, 3연륙교는 생활과 자존심이 걸린 다리라며 영종하늘대교야 말로 제3연륙교의 올바른 명칭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구는 인천시 지명위원회,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에 지속적으로 관련 입장을 피력할 방침이다. 이번 지명위원회 재심의에도 영종 주민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는 불상사가 생긴다면, 추가 이의제기를 통해 국가지명위원회 심의 절차까지 밟는 등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3연륙교 명칭 문제는 단순한 지명 다툼이 아니라 영종 주민의 정체성과 권리, 인천의 도시 위상과 직결되는 사안이라며 주민 공모를 통해 선정된 영종하늘대교를 무시하는 행위는 주민 참여 정신을 훼손하고 민의를 배신하는 결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중구를 넘어, 인천이라는 더 큰 공동체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서라도 제3연륙교 명칭에 영종이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라며 중구는 주민들의 뜻이 관철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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