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운서동 ‘2025년 하반기 특이 민원 대응 경찰 합동 모의훈련’

 

인천시 중구 운서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지은영)는 지난 8월 27일 중부경찰서 공항지구대와 합동으로 ‘2025년 하반기 특이 민원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민원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기 상황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폭언·폭행·기물 파손 등 실제 발생 가능성이 있는 사례를 토대로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사전 장비 점검을 시작으로 △민원인 폭언·폭행 발생 △즉각적인 상황 파악 및 초기 조치 △직원·민원인 안전 확보 △경찰의 긴급 출동과 현장 제압 △가해자 인계까지의 전 과정을 실제처럼 재현하며 단계별로 점검을 진행했다.

 

지은영 운서동장은 “민원실은 다양한 민원인이 찾는 공간이기에 돌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할 필요가 있다. 앞으로도 정기적 훈련으로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안전한 민원실을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앞으로도 운서동 행정복지센터는 경찰 등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공조를 추진하며, 더욱 안전하고 신뢰받는 행정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