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스러워 효(孝), 만수무강하세 효(孝)” 제29회 도원동 경로위안잔치 실시

인천시 중구 도원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미영)는 도원동 자생단체연합이 경로의 달을 맞이해 지난 22일 관내 어르신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로위안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 구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경로잔치를 축하하며, 관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경로잔치는 도원동 자생단체연합(주민자치회, 통장자율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부녀회, 한국자유총연맹, 자율방범대)이 주관한 자리다.

우리나라 발전을 위해 부단히 힘써온 어르신들의 노고를 기리는 것은 물론,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하고, 지역사회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고독사 예방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도모하는 데 목적을 뒀다.

김정헌 구청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어르신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존중받고 행복한 노후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도원동 자생단체 연합장들은 “경로의 달을 맞이해 동네 어르신들의 노고에 보답할 수 있게 도와주신 자생단체 회원들에게 감사하다. 이번 경로위안잔치를 통해 모든 세대가 화합하며 소통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