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새로운 도약 글로벌 융합 도시 인천 중구


보도자료

김정헌 구청장 “제3연륙교, 주민 의견 따라 ‘중립 명칭’으로 국가지명위 청구할 것”

제공부서 :
홍보체육실 /
제공일자 :
2025-12-03

 

김정헌 구청장 3연륙교, 주민 의견 따라 중립 명칭으로 국가지명위 청구할 것


- 2일 제3연륙교 명칭 관련 민관 협의체 회의서 결정 3연륙교, 갈등 끝내고 화합의 상징 돼야”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33연륙교가 인천 화합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는 주민들의 뜻을 따라, ‘중립 명칭으로 국가지명위원회 재심의를 받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이는 지난 2일 김정헌 중구청장, 주민단체·자생단체 대표,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구 제2청 구청장실에서 열린 3연륙교 명칭 관련 민관 협의체 회의를 통해 합의된 사항이다.

 

앞서 구는 지난 1112일 인천시 지명위원회의 청라하늘대교의결 이후 향후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온라인(네이버 카페), 오프라인 주민간담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주민 여론 등을 종합적으로 수렴한 바 있다.

 

지난 1122일 주민간담회를 열어 국가지명위원회 재심의 신청을 결의한 데 이어, 27일에는 구의원, 주민대표들과 추가 간담회를 갖고, 구의 재심의 청구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은 바 있다.

 

특히 구 차원의 명확한 대책을 정립하도록, 관계 공무원과 영종국제도시 주민 대표 등이 함께하는 민관 협의체를 구성해 이번 회의를 열게 된 것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그간의 논의 사항을 토대로 열띤 토론을 진행한 결과, ‘양측 지명의 표기가 아닌, 인천의 상징성과 대표성을 나타낼 수 있는 명칭으로 국가지명위원회 재심의를 청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데 합의했다.

 

실제로 이날 주민대표들은 청라의 지명만을 반영한 것은 불합리한 결정이라며 유감을 표명하면서, 특정 지역의 지명을 반영하는 명칭은 지역 간 불필요한 갈등을 초래할 수밖에 없다는 데 크게 공감을 표했다.

 

구는 민관 협의체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이른 시일 내에 구 지명위원회를 열고 국가지명위원회에 제시할 중립 명칭을 결정하겠다는 방침이다.

 

무엇보다 제3연륙교 명칭과 관련해 그동안 제기됐던 영종국제도시와 청라국제도시 간 지역 갈등을 해소하고, 더욱 합리적인 명칭이 정해질 수 있도록, 국가지명위 재심의 관련 절차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3연륙교는 영종과 청라를 연결하는 기반 시설로 양측 주민 모두에게 중요한 생활축이자, 지역의 상징성을 갖는 교량이라며 이러한 상징성을 담아 제3연륙교 명칭이 확정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지명위원회 재심의를 통해 대승적 차원에서 소모적인 갈등을 끝내고, 3연륙교가 지역 화합의 상징이 될 수 있도록 특정 지역에 치우친 명칭이 아닌, 인천을 대표할 수 있는 합리적인 명칭으로 결정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image

공공누리:출처표시 (제1유형)

인천중구청에서 창작한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출처표시

자료담당부서
홍보체육실 홍보영상팀  (032-760-7124)
최종수정일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