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목동 어르신 더위 사냥”

- 율목동, 여름철 폭염 대비 취약가구 건강관리 및 교육 실시 -

인천시 중구 율목동 보건복지팀은 지난 13일 율목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여름철 폭염대비 취약가구 대상 건강관리 및 교육’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확대에 따라, 간호직 공무원이 매월 두 번째 주 목요일에 어르신 혈압·혈당 체크와 치매 검사 등 건강상담 ‘9988 건강두목사업’을 진행해왔다.

이번 6월에는 여름철을 맞아 관내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영상자료를 이용한 ‘폭염 대비 건강수칙’ 교육을 진행했으며, 올여름 폭염 대비 물품으로 넥선풍기와 양산을 나눠줬다.

율목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한 어르신들은 “동사무소에서 온열질환에 관한 교육을 해주고, 나눠준 넥선풍기와 양산이 무척 맘에 든다”라며 “덕분에 이번 여름은 시원하게 보낼 수 있겠다”라고 말했다.

이미란 율목동장은 “해마다 여름철 기온상승이 심각해지는 요즘, 올여름에는 취약계층에 더 관심을 가지고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건강 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건강한 여름을 지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