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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70명에 직접 만든 장조림 지원
- 제공부서 :
- 홍보체육실 /
- 제공일자 :
- 2024-09-06
- 첨부파일 :
- 8-1 보도사진(신포동 협의체 밑반찬 나눔).jpg (1 MB) 미리보기
신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70명에 직접 만든 장조림 지원
인천시 중구 신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현기)는 지난 4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접 장조림을 만들어 지원했다.
신포동 협의체 위원들은 매달 사비를 모아 기금을 마련해 해마다 소외계층을 위해 직접 밑반찬을 만들어 나눠주고 있다. 특히 올해는 협의체 자체 기금에 새마을협의회·부녀회의 지원을 보태 더 많은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했다.
김현기 위원장은 “위원들이 모두 힘을 합쳐 정성껏 만들었으니, 맛있게 드시고 이웃사랑의 정을 느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반찬 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요즘 입맛도 없고 혼자 끼니를 챙기는 게 쉽지 않았는데, 이렇게 손이 많이 가는 반찬을 직접 만들어 주니 나 자신이 소중한 사람이 된 거 같아 무척 고맙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서연숙 신포동장은 “전날 직접 장을 보며 좋은 식재료를 고르고 새벽부터 오후까지 고기, 달걀과 마늘, 고추 등 재료 손질부터 포장까지 손수 작업해 주신 위원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하다”라며 “위원들의 정성이 소외계층에게 잘 전달되는 현장을 보니 매우 기쁘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