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2동 협의체, 한국마사회 인천중구지사로부터 기부금 전달받아

- 취약계층 중증장애인을 위한 ‘내 곁에 영양제 지원사업’ 추진 -

인천시 중구 영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송경아·김지호)는 지난 2일 한국마사회 인천중구지사로부터 이웃사랑 기부금을 전달받았다.

이는 영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한국마사회 인천중구지사의 기부금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총 3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영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제안한 것은 기초생활수급자·중증장애인 가정에 필수 영양제와 유산균을 지원하는 ‘내 곁에 영양제 지원사업’이다. 대상자의 영양 불균형 해소와 건강 증진,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뒀다.

마사회 노병준 중구지사장은 “영종2동 중증장애인분들께 마사회의 이웃사랑이 잘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송경아 영종2동장은 “중증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을 도울 수 있게 돼 기쁘다. 뜻깊은 일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한국마사회 인천중구지사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김지호 민간위원장은 “영종2동 협의체에 기부금 지원 결정을 해 주신 한국마사회 인천중구지사에 감사하다.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