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동인천동 주민자치회, ‘2025 브라보 마이라이프’ 강좌 성료

인천시 중구 동인천동 주민자치회는 ‘2025년 브라보 마이라이프’ 건강 강좌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동인천동 주민자치회 복지 분과 위원회와 인천성모병원이 공동 주관한 가운데 6월 9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노년기의 사회참여 활성화와 1인 가구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 지원에 목적을 뒀다.

특히 이번 강좌는 ‘웰다잉(Well-dying)’에 대한 인식 개선에 중점을 뒀다. 웰다잉은 단순히 ‘잘 죽는 것’이 아닌, 의미 있는 마무리를 준비하며 현재를 소중히 여기고 삶을 충실히 살아가는 전반적인 과정을 뜻한다.

이를 바탕으로 치매 교육, 심혈관질환 예방 강의, 음악 요법, 운동 프로그램 등 다양한 건강 증진 강좌가 총 4회에 걸쳐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방법에 대해 생각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다른 수강생들과 어울릴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진대영 동인천동 주민자치회 복지 분과 위원장은 “수강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어르신들이 의미 있게 삶의 마무리를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중심의 나눔·돌봄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