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2동, 취약계층 시력 보호를 위한 ‘안경아 부탁해’ 나눔 협약

인천시 중구 영종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송경아)와 영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지호)는 지난 3일 ‘다비치안경 영종하늘도시점(원장 황명선)’과 ‘안경아 부탁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다비치안경 영종하늘도시점이 동 보건복지팀에서 추천한 관내 취약계층 5가구에 월 1회 무료 안경 이용권을 제공하는 게 골자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업 추진 시 필요한 사항에 대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의 시력 보호와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안경 구매 부담을 덜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또, 다비치안경 영종하늘도시점은 착한가게 가입으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꾸준한 기부도 약속했다.

황명선 원장은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누도록 하겠다”라며 “꾸준히 나눔을 베풀어 영종하늘도시와 상생하는 착한 가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송경아 영종2동장은 “안경 이용권 나눔 협약뿐 아니라, 착한 가게에도 동참한 원장님께 감사하다”라며 “따뜻한 마음이 대상자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지호 영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협약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대표님께 감사하다. 영종2동 협의체도 나눔 활동에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