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북면 주민자치회, 용유동 방문하여 선진 주민자치 사례 견학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주민자치회(회장:권대남)은 지난 8월 26일, 인천 중구 용유동 주민자치회(회장:이태호)를 방문해 선진 주민자치 사례를 견학했다. 이번 방문에는 영북면 주민자치위원 및 관계자 15명이 참여했으며, 용유동의 특화된 주민자치 운영 방식과 다양한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직접 살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용유동 주민자치회는 그동안 주민참여형 프로그램, 지역 자원을 활용한 특화사업,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 공동체 활동 등을 활발히 전개해왔다. 영북면 주민자치회는 이러한 용유동의 우수 사례를 공유받고, 양 지역 간 자치 활동 교류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

 

견학에 참여한 권대남 영북면 주민자치회 회장은 “용유동 주민자치회의 활발한 활동과 체계적인 운영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이번 견학을 통해 배운 점을 영북면 자치 활동에도 접목하여 더 나은 주민자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태호 용유동 주민자치회 회장은“우리 용유동의 경험이 다른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자치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타 지역과의 교류를 통해 발전을 이어가겠다”고 화답했다.

 

이번 견학은 두 지역 주민자치회의 상호 교류와 협력의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주민이 중심이 되는 자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협력 방안이 추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