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율목동, 2025년 하반기 특이 민원 대비 경찰 합동 모의훈련

- 공무 방해 민원인 출입제한 및 퇴거 조치 사전교육 병행. 모의 훈련의 실효성 높여 -

 

인천시 중구 율목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남공)는 지난 8월 28일 중부경찰서 동인천파출소와 함께 ‘2025년 하반기 특이 민원 대비 경찰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웨어러블캠·비상벨 등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시작으로 △민원인의 폭언·폭행 발생 △비상 상황 인지 및 즉각 대응 △공무원·민원인 보호 조치 △경찰 출동 및 가해 민원인 제압 △경찰 인계 등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훈련했다.

 

특히 민원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 폭행, 기물파손 등 다양한 비상 상황을 가정해 훈련함으로써, 공무원의 특이 민원 대응능력을 향상하는 데 주력했다.

 

또한 앞서 지난 27일 ‘공무 방해 민원인 출입제한 및 퇴거 조치 사전교육’을 진행해 모의훈련의 단발적 성격을 극복하고, 더욱 체계적인 훈련을 도모했다는 점에 특색이 있다.

 

박남공 율목동장은 “모의훈련에 앞서 사전교육을 추진해 모의훈련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했다”라며 “앞으로도 민원인과 공무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민원실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율목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안전하고 신뢰받는 행정서비스 제공에 힘쓸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