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뚝으로 들어온 행복을 전해요”

- 도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소득 위기가구에 선물꾸러미 지원 -

 

인천 중구 도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영자)는 겨울을 맞이해 지난 16일 ‘선물꾸러미 지원’을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구립 갈매기 어린이집이 지난 6월 플리마켓 운영 수입을 기부함에 따라 진행된 것이다.

 

행사에 함께한 도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통장들은 저소득 위기가구와 어르신 등 40가구를 직접 방문해 선물꾸러미를 전달하며, 고독사 예방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이바지했다.

 

선물꾸러미를 지원받은 대상자는 “쓸쓸한 연말이 되겠구나 생각했는데 뜻밖의 선물을 받아 기쁘다.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사업을 준비한 박영자 민간위원장은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수입을 기부해 주신 구립 갈매기 어린이집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역자원을 적극 발굴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미영 도원동장은 “우선 구립 갈매기 어린이집에 감사하다. 또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훈훈한 도원동을 만들기 위해 발 벗고 나서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통장들에게도 감사하다.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고독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